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용진캠프 지음 / 강한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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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큰 절망으로 이어져 나의 존재가 작아지고 마음이 무너지게 한다. 그렇게 불안감에 뒤덮여 잠식되어버린 생각은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되어 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 채우기도 부족하다.
어둠에서 빛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내면의 고난과 역경을 넘어야만 생각의 변화라는 빛으로 올라갈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과 더불어 절실한 힘을 마음에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빛.
저자가 펼치는 빛은 세상이 만든 행복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어쩌면 남들이 보기에 무모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간 저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렇게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가장 어둠의 세계로 빠뜨렸던 순간부터 극복하는 과정으로 넘어가는 순간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저자에게는 과거의 순간을 그리는 것이지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순간을 힘든 시간으로 보내고 있을 그 마음에 용기를 주고 있었다.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누어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세계로 시야를 넓혀 새로운 인연들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라는 말로 툭 털고 일어나라는 손을 내밀어 주는 책이었다. 누군가의 어둠을 밝히며 나아갈 것이라는 마지막 말이 인상 깊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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