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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아이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동 인권 이야기
박명금 외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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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을 보며 다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혹은 가정폭력에 놓인 아이,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열었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이고 내 아이의 이야기였다.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나의 실수를 기억하며 웃픈 이야기들이었다. 무엇보다 사례를 중심으로 다시정리하고 아동인권 측면에서 생각하고 알아야할 것들을 사례를 통해 알려주어 이해가 쉽고 다시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했다. 아동인권의 이야기를 담고있지만 나는 인권적 양육의 이야기로 다가와 성찰의 시간을 주었다.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읽고 나누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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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초콜릿
이종태.황인희 지음 / 샘터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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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Chocolate》샘터
이종태, 황인희

추운 겨울 따뜻한 핫초코와 함께 읽으면 더욱 달콤한 책~

초콜릿, Chocolate의 예쁜 이미지들과 초콜릿과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 영화, 문학, 역사 등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가독성도 좋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
초콜릿 레시피도 들어있다. 가족과 초콜릿 퐁듀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듯하다.

"세상에는 초콜릿도 많고 거기에 얽힌 사연도 많다. 그러나 그 초콜릿들이 모두 하나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 목적은 초콜릿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떤 초콜릿이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다." p.195

초콜릿은 사랑과 떼어놓을 수 없는 듯~♡
초콜릿만큼이나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책,
2월에 발렌타인데이에 함께 읽으면 더 즐거울 것 같다.
💐 꽃과 초콜릿 책 📚 넘 어울리네요~♡

#초콜릿 #본정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책추천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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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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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의 시작은 이렇다
"하늘은 하얗고 땅은 검었다."

마음이 가는 문장
# 인생이란 무엇이 나를 지켜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지켜내느냐의 문제이며 그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겠다. - P250
# 정호가 끝내 배우지 못한 많은 일들 가운데, 무엇보다 어려운일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놓아주는 것이었다.- P446
#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 -P603
다산북스[작은 땅의 야수들]은 김주혜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책의 표지를 보머 가진 기대감이 책의 두께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잠시 느꼈다. 정말 오랜만에 긴페이지를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설의 장점이리라,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술술 넘어가고 있었다.
우리나라 혼란스러운 근대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잘 서술되어 이야기에 빠져든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게 더욱 흥미를 주었다.
“백범 김구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을 한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것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쓰게 만든 원동력"이라 말하는 한국계 미국인 김주혜 작가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격동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다양한 이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옥희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가장 힘들었던 시대의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몇 년 전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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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인 케미스트리 1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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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제일 먼저 알록달록한 표지가 눈에 들어오는 책
<레슨 인 케미스트리>, 오랜만에 소설을 읽는 시간이었다.
책장을 넘기며 보게된 작가소개는 더욱 흥미롭다.

소설가 모니 가머스는 올해로 예순다섯...
오랜 세월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뒤늦게 유년시절 꿈을 이뤄 소설가.
60대에 쓴 데뷔작품이라는 것.
너무나 멋진... 그리고 그의 삶이 궁금해 진다.

이렇게 소설의 첫 문장이 시작된다.
"그 옛날 1961년은 여자들이 오후마다 셔츠웨이스트 원피스 차림으로 이웃집 정원에 모여 수다를 떨던 때였다." p11
이 소설은 1950∼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가 여성으로 사회를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조트'의 과학자로 삶, 결혼없는 동거를 선택하고, 그의 반려자를 사고로 잃고, 비혼모가 되고,
비혼모를 이유로 연구소에서 쫓겨나고, 우연히 TV 요리 프로그램 MC로 발탁되고, 화학실험 같기도, 인생수업 같기도 한 진행을 하는 등... 엘리자베스의 인생은 험난하다.

그 여정을 따라가며 공감하고 감탄하게 된다.

2권으로 이어 질 순탄치만은 않은 삶을 잘 살아내고 있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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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식물상담소 - 식물들이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
신혜우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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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이 건네는 말과 위로

식물...
초록은 사람의 마음에 평안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식물상담소가 낯설지 않다.

식물상담소에서 만나는
식물이야기와 인생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울어진다.

"인생의 답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베란다에서 기르는 식물 하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명한 지혜를 품고 있답니다.
우리 곁의 싯물에게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그 존재를 바라보면 이야기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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