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변은혜 지음 / 책마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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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책을 쓰려고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이들도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본질적인 고민들을 할 필요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외적인 이유 뿐 아니라 개인적이고도 내밀한 이유를 분명히 정립할 때 이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여러 시장 조사도 해야겠지만 좀 더 나에게 집중하며 글을 써가야겠어요.

 

저자님처럼 글쓰기, 책쓰기로 단단한 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 기쁨을 경험한다면 책 제목처럼 매년 책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와 당신의 이야기는 작지 않다. 세상은 숫자로만 평가한다. 그 숫자에 꼭 들어가지 않더라도 우리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발가벗는 용기만 있다면 말이다.”

 

세상의 평가보다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는 글쓰기, 책쓰기에 관한 책이네요.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와 당신의 이야기는 작지 않다. 세상은 숫자로만 평가한다. 그 숫자에 꼭 들어가지 않더라도 우리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발가벗는 용기만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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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다 REːLEARN - 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 배움의 질문들
폴 김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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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 배움의 질문들



저자의 이름을 본 순간 익숙했다. 전작들을 찾아보니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라는 책을 수년 전에 읽었었다. 코칭에 대한 관점도 좋았었는데, 오지를 찾아다니며 기술과 접목한 자신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나누는 비영리활동들을 하고 있는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으로 남았던 기억이 있다. 교육공학자의 자기 개발서라니 더욱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쳤다.


서문부터 신선했고 도전이 되었다. 이미 스탠버드 교육대학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로서 부러울 것 없는 스펙과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그가 파일럿에 도전한 이야기였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파일럿이 되기 위해 다시 학생의 위치가 되었다. 그 배움의 과정 속에 경험한 인생의 지혜들을 나누고 있었다. 


파일럿은 되는 과정을 잘 알지는 못해도 그 과정은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항공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어려움이겠지만, 비행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것을 몸으로 습득해 가는 과정은 인내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늦은 나이에 왜 그는 그 길을 선택했을까? 


그는 전작에서도 소개했지만 아프리카, 멕시코, 캐나다 등의 오지에 학교도 못 가고 교육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기술과 접콕한 자신의 교육프로그램들을 나누는 일들을 해왔다. 그런데 어느 젊은 파일럿과의 짧은 만남 속에서 자신의 일을 더욱 확장할 꿈을 얻게 된다. 즉 자신이 직접 조종사가 되어서 어느 곳이든 자신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어 나르는 것이었다. 보통의 생각이라면, 이미 많은 이룬 그가 연구실에 편하게 앉아 은퇴할 날을 세거나, 이미 익숙한 일들을 그저 유지해도 될 법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을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해 갈 수 있을지를 파일럿에서 찾은 것이다. 그것도 모두가 허황되다고 여기는 즉, 파일럿에서 말이다. 


그 길을 찾았다고 해서 그 나이에 파일럿이 되는 과정은 그리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미 하고 있는 그였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짬짬히 내는 것은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그는 파일럿이 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시작하고 끝맺음을 해 왔는지를 나눈다. 또한 비행을 실제 하면서 겪는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것들이 인생과도 같다면서 그 속에서 얻은 배움의 통찰들을 이 책에 풀어내고 있다. 


늦은 나이게 파일럿에 도전하고 결국 그 꿈을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신선했고, 정말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많은 일들을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만 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수한 핑계를 대며 머뭇거리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매순간 도전하는 삶을 살았던 그를 통해 시작하고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끝맺음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 주저하고 있는 일과 꿈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것이다. 




만일 열망이 강렬하다고 하면서도 자꾸 주저하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면 실은 그렇게 간절하지 않다는 뜻이다. (p.31)


끊임없는 배움과 성찰을 통한 진전이 나의 맥박이고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다. (p.206) 


끊임없는 배움과 자기 발전은 피곤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그것을 친구 삼지 않으면 크나큰 불행으로 돌아온다.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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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석세스 - 폭발적 성장을 위한 50조 사업가의 대성공 원칙
댄 페냐 지음, 황성연.최은아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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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성장을 위한 50조 사업가의 대성공 원칙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달성이라니. 

2030 세대가 이 억망장자에게 열광하는 이유




책 제목과 광고 카피만 봐도 저자는 굉장한 동기부여가 일 듯싶다. 저자는 ‘퀀텀 리프 방법’론의 창시자로 그 전략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았다. 퀀텀’은 물리학 용어 ‘양자역학’의 ‘양자’이고, ‘리프’는 도약. ‘퀀텀리프’는 양자적 도약, 불연속적이고 비약적인 도약을 뜻한다


이 책은 경제경영, 비즈니스에 관한 책에서 볼 수 있는 방법론보다는 커다란 성공을 위해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앞부분에는 잠언과 같은 저자만의 조언 113개의 문장이 있다. 이 문장만 읽어도 정신이 번쩍 든다. 


저자는 8년 만에 자신의 회사를 자본금 단돈 820달러짜리에서 시가총액 4억 달러의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왕성하고 활동하고 있는 수백만 달러 자산가의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여러 분야에서 퀀텀 리프를 할 수 있는 힘과 능력, 자신감, 은퇴하기 전에 결국 억만장자가 될 거라고 믿는 한 사람의 비밀을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이 책은 큰돈을 버는데 필요한 정신적 강인함과 레이저 광선과 같은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을 다룬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정신력, 마음가짐인 거 같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침마다 확언을 필사하기도 하고 외치기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다. 


드림킬러들은 주변에도 있고, 내 안에도 있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마인드 세팅이 다시 필요하고, 자신감과 용기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113가지 저자의 조언 중 일부 발췌 


1.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대성공을 거두거나 뛰어난 실행력을 발휘한 사람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2. 아무리 잘못 판단한 결정의 결과라도 영원한 우주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다.

3. 더 많은 훈련을 받아라. 훈련의 고통이 후회의 고통보다는 덜 고통스러울 것이다. 

4.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훔치는 것이다. 

5.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6. 사업기회는 풍부하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장벽도 많다. 그중에서 가장 넘기기 힘든 장벽은 심리적 장벽이다. 바로 ‘자기 자신’이 가장 어려운 장벽이다. 

7. 열정 없이 실행력이 탁월하고 대성공을 거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8. 목표를 높게 잡아도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목표가 없으면 아무거나 치게 될 것이다. 

9. ‘고민’은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10. 당신이 태어난 것은 무엇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동’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행동하지 않으려면 당신이 받은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줘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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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열 개의 길 - 로마에서 런던까지 이어지는 서유럽 역사 여행기
이상엽 지음 / 크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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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런던까지 이어지는 서유럽 역사 여행기



저자는 유럽 여행 가이드이다. ‘좀 더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왔더라면 보는 눈이 달라졌을 텐데, 인생의 마지막 유럽 여행이 될 거 같은데 아쉽다’라고 말한 한 여행자의 말을 듣고 이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그는 밝힌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을 연결하는 서유럽 열 개의 도시를 여행할 때 서유럽이라는 큰 숲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각 도시만다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고대에서 근대의 화려한 건물들은 여행자들의 넋을 잃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알지 못한다면 그저 감탄으로만 그칠 수 있다. 그 안의 이야기들은 감탄을 넘어 이해와 울림 그리고 또 다른 배움과 통찰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여행자들에게도 미래 공부가 필요하다. 여행지의 공부는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준다. 


아직 서유럽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그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매 장마다 있는 서유럽 풍경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나온 열정과 문화에 대한 이해는 현재를 살아갈 통찰도 가져다 준다. 책을 통한 여행지의 방문은 그곳을 향한 그리움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여행이 자유로울 때가 된다면 유럽여행도 욕심을 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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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무원의 우울 - 오늘도 나는 상처받은 어린 나를 위로한다
정유라 지음 / 크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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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내밀한 가정사를 이렇게 과감 없이 알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가정폭력, 폭언, 자살 시도, 정신과 치료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보다 더한, 또는 덜하지만 상처 입은 기억 조각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혼자 킁킁 대며 간직한 상처는 안에서 곪고 곯아 온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자신의 부모와 얽힌 고통은 쉽게 끊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때론 그것을 끊어내기 위해 세상을 떠나려고도 했고, 자해를 시도하기도 하고, 부모와 절연하기도 하면서 어릴 때의 결핍을 해결하려고 한다. 


누구는 그것이 그렇게 어렵냐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상처가 클수록 어릴 때 부모로부터 내면화된 그 수많은 감정과 메시지들은 쉽게 분리할 수 없다. 그럼에도 심리치료로 때론 글을 쓰면서 그 기억 조각들을 모아보고 분해하면서 새로운 길의 여정을 떠나려는 작가를 응원하고 싶다. 이 책 또한 이제는 끊어내고 새로운 연결을 원하는 작가의 용기이지 싶다. 


그리고 세상에 나온 이 책 속의 고백들이 글을 쓴 작가에게도 억압된 채 미처 말하지 못한 수많은 익명의 고통 받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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