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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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한 서천석 선생님의 신간!

유명세 보다도 이 책은 책육아로 관심이 많은 여러 부모들에게 책을 고르고 또 아이와 함께 어떻게 보면 좋을지를 아이의 심리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그림책 소개와 함께 알려주어 참 특별한 책이었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비평이 아닌
구체적으로 책의 각 요소와 장치들을 활용하고
정확한 아이 심리와 연계하여 하나하나 보여주다보니
아이 심리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또 그림책에 대해서도,
그림책을 읽는 법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울수 있어 참 특별한 책이었다^^..


책육아를 고민중인 모든 육아맘들께
완전 강추하고픈 책♥


*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 후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m.blog.naver.com/plhmaker/2204869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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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꼬까신 아기 그림책 21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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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이틀 전,

드디어 받은 최숙희 작가님의 신간 <나랑 친구할래?>

 

 

 

워낙에 따뜻한 그림들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아이들이 등장하는 최숙희 작가님의 그림책 신간을

파워블로거 "초록으로"님의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

 

책을 받고 나서 이틀뒤, 저희 둘째가 태어난 관계로

+ㅁ+

그 이야기 드디어 전해드리게 되었는데요 ^^

 

 

이 책은 그래서 저보다도 요즘 아이가 함께 지내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읽는 책이랍니다 ^-^

 

첫아이의 경우,

태교로 최숙희 작가님의 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먼저 만나다보니

태어나고 나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

<너는 어떤 씨앗이니?>였고

그 뒤로도 최숙희 작가님의 예쁜 그림책이 시리즈로 나온

<웅진주니어>의 <아기 그림책> 시리즈들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

 

워낙에 최숙희 작가님의 책들을 좋아했기 때문인지

이번 신간도 완전 좋아하면서 보더라고요 ^^

 

 

아이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지시나요? ^^

 

책속에서 하늘을 향해 붕붕 뛰면서

하하호호 행복하게 웃는 양의 모습을 보니

자기도 덩달아 행복해져서 웃는 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 책 이야기를

같이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

 

 

나랑 친구할래?

작가
최숙희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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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책의 표지를 보면

최숙희 작가님 특유의 귀여운 아이 모습이 먼저 등장한답니다 ^-^

 

손에 풍선 두개를 들고 있는걸 보면,

친구에게 하나 나누어주면서

함께 친구와 같이 놀고 싶어하는 모습인거 같지요?


 

 

 

그 기대는 책의 뒷표지에 보면

요렇게 나온답니다 ^^

 

새롭게 친구를 사귄뒤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말이지요 ^^

 

 

 

이제 서서히 자기 주변의 또래에 대해

조금씩 아주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큰 아이와 보기에

참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

 

친구란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한 친구관계가 무엇인지를

아이와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랄까요?

 

 

그럼,

책 안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나랑 친구할래?> 책을 펼쳐보면,

책 표지 안에는 표지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가

자리에 혼자 앉아서 스케치북에 무언가를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뭐라고 썼을까요? ^^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가 쓴 글자는 "친구"임을 알 수 있답니다 ^-^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

 

책에서는 그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사랑스런 동물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아이가 기대하는 친구

아이가 실천하고픈 친구와의 관계가 등장한답니다~ ^-^

 

마치 늘 손을 흔들고 다니는 것과 같은 물고기와 같이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이고 싶기도 하고,

 

 

마음 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이고 싶기도 하지요 ^^


 

 

 

아플 때면 와서 달래주는 친구이고 싶기도 하고


 

 

또 함께 신나게 웃는 친구이고 싶기도 하고요 ^^


 

 

 

재미있는 책은 함께 보기도 하고


 

 

다시 만나면 꼭 안아주고픈 그런 관계이지요 ^^


 

 

책에서는 이러한 모습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 보여준답니다 ^^

 

그렇게 해서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설레는 질문이 등장하지요 ^^

 

바로...

 

 

 

"나랑 친구할래?^^"


 

 

 

두근거리는 질문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답니다 ^^

 

 

이 이야기는 작가님이 <괜찮아> 이야기를 출간한지 10년이 된 지금,

<괜찮아!>를 썼을 당시 아이를 향해 들려주고픈

개인에 대한 메시지를 넘어서

이제는 마음을 열어 주변을 바라보고,

또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면서

함께 아이들과 따뜻함과 행복, 기쁨과 설렘을 누리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쓴 책이라고 하네요 ^-^


 

 

작가님의 책을 볼 때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픈 이야기들

꼭 나누어주고픈 마음들을 담아서 쓰고 그린 책이라 그런지

아이와 함께 보기에 더 따뜻하고 행복한 책인것 같아요 ^^

 

특히, 영유아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각 개인, 그리고 또 함께 하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 함께 읽다보면

어느덧 나를 넘어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

조금이라도 배워갈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열심히 본다는 아들,

이제 곧 제가 조리원에서 나가게 되면 만나게 될 동생과도

행복하고 따뜻한 관계

책 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보여준 그런 관계들

잘 맺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

 

책을 보면서 함께 아픈 캥거루를 보고 안쓰러워하고

같이 쓰다듬어주었던 그 모습처럼,

동생이 아파하거나 울고 힘들어할 때

위로해 주고 함께해 줄 수 있는 형이 되어주기를,




 

동생과 함께 해맑게 웃는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형이 되어주기를 ^^


 

책속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자신의 장난감 기타 소개해주면서

같이 놀아보고싶어했던 그 모습처럼

동생과도 장난감 사이좋게 나누면서

같이 즐겁게 놀아주기를 ^^

 

 

 

책 속에서 배운 마음들

정말 아이의 마음 속에 따뜻한 씨앗으로 심겨

아름다운 열매들로 맺혀

만나는 많은 이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친구 관계 맺게 되기를 바라며

 

 

정말 기분 좋은 책,

늘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되는 책

감사한 마음 담아 서평 마무리 지어봅니다 ^-^

 

 

 

 

 

 

 

그린리뷰 캠페인|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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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멸종위기동물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멸종위기동물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조 코넬리 그림, 사라 우트리지 글,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육아 매거진 <키즈맘>의 서평단으로 만나게 된

<진짜진짜 재밌는 멸종위기 동물그림책>

 

 

멸종위기동물 그림책

작가
사라 우트리지
출판
부즈펌어린이
발매
2015.06.3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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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아들과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서평단에 도전하였다가 만난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제법 두꺼운 분량에 많은 글밥에

어린 유아와 과연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하였답니다~

 

실제로 많은 글밥에 아이와 정독하여 보기는 조금 어렵긴해도~

<자연관찰책> 중, 특별한 주제를 갖고 작성된 이 책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동물들이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를 잘 알려주어

유아 때부터 조금씩 내용을 접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책이랍니다 ^^

 

유아이기 때문에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는건 무리여도,

그래도 아이에게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아이가 특별히 더 잘 지켜주고 도와주고 신경써주어야한다는것 정도는 알려줄 수 있는데다가

각 동물들의 특징을 알려주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들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혹은 밖에서 본 대상들에 관해 색다르게 이야기 할 거리를 주어

좋은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팬더가 딱 표지에 나와서인지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면서 우선 펼쳐 보는 책인데요^^

비록 내용이 길어 쭉 길게 보긴 힘들어도

그래도 함께 한번씩 집중해서 나름 특별한 책읽기로 보는 책이랍니다 ^-^

 

 

책을 펼치면 다시 한 번 더 표지의 판다가 반갑게 인사해주네요^^

 

 

아이는 이 판다를 보더니,

판다가 치카치카 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

아이의 시각은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책을 펼치면 먼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쭉 소개해주는 내용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멸종위기 동물들 중에서도

특히, 멸종위기 동물을 나누는 9개 그룹 중,

심각한 위기, 멸종 위기, 취약에 속한 동물들을 다룬다고 나와있는데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새롭게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달까요?

 

단순히 멸종 위기라고만 분류되는 것이 아닌,

여러 단계로 우리 주위의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있음을

새롭게 인지하게 된 내용이었어요~

 

아이와는 지금 당장 이 내용으로 이야기할 순 없어도,

아이가 크면서 계속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기 좋은 자료인것 같았답니다~!

 

 

책을 계속해서 살펴보면

책의 목차가 나오는데요~

 

책은 각 대륙을 중심으로 하여 내용이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사는 아시아부터 시작해서,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나온 뒤,

그리고 바닷속 생물들까지 다룬답니다~

 

 

 

먼저 아시아의 멸종위기 동물들!


 

 

 

아시아의 멸종 위기 동물로 가장 먼저 다루어지는 동물은 바로

<눈 표범>이란 동물이었어요~

 

<눈표범>은 굉장히 생소한 동물인데,

아이는 책에서 보았던 표범과 비슷하게 생각되어 그런지 <우왕!>하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예전에 책에서 보았던

바로 그 표범과 비슷한 동물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이 친구는 빛이가 많이 도와주어야 하는 친구라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바로 이 책에 나오는 빛이가 좋아하는 '우왕!'하고 우는 표범이 나오는데요~ 

 


 

바로 이 친구지요~

 

아이가 늘 손으로 짚어가면서 재미있게 보았던 책인지라

이 책에서 나오는 친구가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고

나중에 빛이가 크면 보기 힘들지도 모르는 친구라 이야기 해주면서

살펴보고 넘어갔답니다 ^^ 

 

 

두 번째 등장한 친구는 <대왕판다>였어요~

 

 

 

 

아이가 인형으로도 굉장히 좋아하고

또 요즘 친정에 와서 산책하면서 만난 돌 판다 조각상으로도 보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판다!

 

 

이 판다도 멸종 위기 동물이라는 사실을

비록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나중에 이 친구도 빛이가 크면 바이바이 해야할지 몰라~

그래서 빛이가 잘 지켜주어야해~"하고 이야기 하면서 본 친구랍니다~


 

 

 

각 동물들은 이렇게 각 장에서 간단한 특징과 더불어

왜 멸종위기 상태가 되었는지,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아이가 집중할 때면 간단하게 그 내용을 풀어서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하면서

아이도 또 읽어주는 저도 함께 배워가는 책이지요~
 

 

쭉 뒤로 가서 등장한 <아시아 코끼리>

 

코끼리도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한 동물인지라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마다

생각해보니 정말 다들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게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ㅠㅠ

 

 

 

코끼리는 물론,

아래의 페이지에 나온

표범도, 악어도, 오랑우탄도

모두모두 멸종위기라는게 정말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달까요?
 

 

 

아직까지는 마냥 재미로, 동심 속에서 기분좋게만 만나는 동물 친구들~

 

이 친구들이 놓인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되는 날이면

이 책의 깊이와 의미가 아이에게 더욱 남다르게 다가오겠지요?

 

일찍부터 너무 많은 것들 알려주고 가르쳐주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한번씩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 나올 때면

같이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조금씩 다시 한 번 더 그 내용 읽어보고 이야기해보면서

아이와 동물과 자연에 대한 특별한 마음들

잘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답니다~!

 

백과사전식 구성이면서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실사에 가까운 세밀화에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다보니

아이와 어릴때부터 또 초등학교 들어가서까지 쭉 계속해서

좋은 배움이자 마음을 가르쳐줄 책일것 같아 참 기대되는

<진짜진째 재밌는 멸종위기 동물그림책>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권쯤 집에 두고 같이 연계독서해도 참 좋을것 같아 마음 담아 추천해봅니다 ^^

 

 

* 이 책은 키즈맘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해당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와 읽고 난 뒤 작성된 솔직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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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돌잡이 수학 세트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첫돌부터 세 돌까지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 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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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돌잡이 수학 시리즈와 함께 한 홈스쿨링 3주차 ^-^

돌잡이 풀패키지 전집을 구입하여 들인 후로 ​

보다 제대로 책도 활용해보고 아이와 더 다채롭게

놀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지 벌써 3주차 ^-^

처음에는 이런 도전이 긴장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나름 아이도 저도

특별활동 시간으로 생각하며 재미나게 도전하는 활동이 된것 같아요 ^^

cony_special-2

물론 이런 홈스쿨링 멋지게 진행하는 고수맘님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함도 많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하나씩 책과 놀이를 통해 알아가는것이

늘어나면서 아이도 저도 신나는 시간이랍니다 ^^

3주차! 이번에 도전한 책은

<분류>에 해당하는

<​모두 모두 모이면> 이에요 ^-^

바로 아래의 이 책이지요 ^^​

 

이 책은 한빛이와 정말 놀이로

재미나게 본 책인것 같아요 ^^

아직 정확하게

'동그라미', '세모', '네모', '하트'라는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동그라미', '세모', '네모'는 확실히 인지해서 구분하고

일상에서 나름 활용하기 시작하니 말이지요 ^-^



cony_special-14

 

 

엄마눈에는 그져 그런 구분해내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더라고요 ^^

자! 먼저 책을 엄마랑 먼저 같이 실컷 보고 난 뒤,

한빛이의 완소 도구!

"세이펜"과 함께 엄마랑 읽은 내용을

다양하게 꾹꾹 눌러가며 소리도 들어보아요 ^-^


 


꾹꾹 눌러보면서

자기가 궁금한 도형의 이름을 계속 들어보기도 하고요~

무언가 나름 긴 문장을 따라해보거나

얼떨결에 발견한 음악 소리에 신나서

이리 춤추기도 한답니다 ^-^

 

 

 

세이펜을 활용하여 나름 혼자 듣고

복습하듯 단어와 표현들을 익혀가는거 보면

참 신기하더라고요 ^-^

약 18개월 이상의 한창 말을 폭풍과도 같이 배워가는 아이라면

돌잡이 시리즈 혹 구입하실 때 세이펜도 함께 하시면 정말

훨씬 유용하실거예요 +ㅁ+​

 

 

열심히 세이펜으로 듣고 난 후에는

엄마와 나름 묻고 답하기 활동으로 직접

붙여보기 놀이도 또 해본답니다 ^-^

 

"한빛아 네모 어디에 있어요?"란 말에

네모를 덥석 잡기에

얼른 책을 펴서, 네모를 그러면

여기에 붙여주세요 하니,

저렇게 딱 붙여주더라고요 +ㅁ+

 

 

 

불과 20개월 전까지만해도

무언가 붙이는 자리에 특정한 대상을 지칭하여 붙여달라고해도

죄다 무시하고;;;

자기가 원하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붙여야했던 아들인데

이제는 제법 지칭한 특정 대상을

특정한 장소에 붙이게 된 것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

아마 이 활동은 저희 아들 기준으로 보자면,

아이가 조금 더 말을 잘 알아듣는 두 돌 무렵(저희 아들은 현재 만 22개월이랍니다)에

하면 이렇게 나름 정확한 위치를 찾아 붙이는걸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

​혹, 우리 아이는 아직 제대로 못한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

조금 더 발달이 빠른 아이들의 경우 20개월 이전에도 이런 활동

능숙하게 하기도 하나,

아이들 마다 언어 이해 후 행동으로 반영하는 것이

조금씩 아이의 성격이나 기질 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니 ^^

믿고 기다리면서 같이 놀아주시다보면

어느 순간 이렇게 나름 잘 해내는 모습 발견하실 거랍니다 +ㅁ+

moon_and_james-1

(아이 안키워분 본다면 정말 별것도 아닌​ 제대로 모양 찾아 붙이기에

엄청 감동한 엄마의 주절주절 이야기였네요 ^^;;)​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

이거 붙이고는 바나나 먹자고 하는 바람에

잠시 쉬고 다시 시작한 놀이 ^-^​

 

한빛이에게 또 하나씩 모양을 이야기 하면서

찾아 붙이기 놀이를 진행했지요~

 

바나나를 먹어서인지

더욱 집중해서 참여하는 아이입니다 ^-^


 

"​동글동글 동그라미는 어디 있을까요?​"란 말에

동그라미를 덥썩 찾아서

동그라미 친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가는 아들이에요 ^^


 

 

그리고는 이렇게 예쁘게 착~!

이번 책은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바로 활동놀이가 가능하니

아이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


 

 

이번엔 알아서 바로 다음 페이지에 관심을 갖기에

"그럼, 이번엔 여기 친구들 닮은

세모를 찾아볼까?"하고 시작한 놀이!


 

 

 

어떻게 찾나 볼까요? ^^

 

 

 

영상에 나오지만 나름 열심히 찾고는

바로 간식먹으로 가자는 아들입니다 +ㅁ+

아까 바나나를 주긴 했지만,

시간 상, 간식 시간이 되니

무언가 먹고 싶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급 생각해 낸 응용 놀이랄까요?

일명 "빵찾기 놀이"!!​

moon_and_james-4

이날의 간식으로 생각했던 동그란 빵과 그릇을 활용해서

아이가 과연 동그라미, 네모, 등의 단어를 이해하나 확인하는 놀이

급 진행했답니다 ^-^ 

바로 이렇게요 ^-^

"빵"을 외친 아들 앞에 도착한

두 개의 통이에요~

하나는 네모 통, 다른 하나는 동그란 통!

집에 세모나 하트통도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동그라미 네모만 있으니

이렇게 활용해봅니다 ^-^​


 

아들에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한빛이가 좋아하는 빵을 엄마가 네모 통에 넣었어요~

네모 통을 찾아볼까요?"

그랬더니 아들 어떻게 했을까요? ^^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해보셔요 ^-^​

설명 듣고는 정확하게

네모 그릇을 열어서 빵을 획득한 아들이랍니다 ^^

혹시나 싶어 동그라미 그릇도 열어보더니

왜 동그라미 그릇엔 없냐며 항의하는 아들이 뒤에 살짝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네모 그릇 잘 찾는 모습 기특하지요? ^^​


 


빵을 획득한 자의 저 여유로운 웃음 ^-^

 

 

이렇게 빵을 먹으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놀이책과 함께 또 특별활동을 해봅니다 +ㅁ+

정말 이 놀이책이 있어 다양한 놀이활동이 가능해지니

참 좋더라고요 ^-^


 

이번주에 본 책이 들어있는 분류 놀이책을 꺼내서,

해당 놀이가 있는 장으로 이동해요 ^-^


 

 

이번에도 역시나 5가지 놀이가 있고요 ^-^

​저희는 이중에서 생각놀이, 음악놀이, 공작놀이를 가장 재미있게 했어요 ^-^


 

 


먼저, 생각놀이 ^^

 

나름 도입 활동으로 빵 찾기 놀이를 했으니,

같은 모양을 찾기라던가

모양을 찾기는 제법 잘 하고 본인도 성취감이 높게 드는지

좋아하더라고요 ^-^

먼저는, 앞서서 한 "빵찾기 도입활동"을 연계한 놀이로,

"빵이 있던 네모"를 찾아라! 활동으로 해 보았는데요~

아이에게 "아까 빵이 어디에 있었어요?"했더니

빵이 있던 통이 분홍색이어서인지

혹은 네모라는걸 이해해서인지

네모를 잘 잧더라고요 ^-^


 

그래서 "잘했어요~"한 말과 함께

빵 스티커를 주면서,

"빵 스티커를 네모 옆에 붙여주세요" 하니

이렇게 착 붙여주네요 ^-^


 

활동에 사용된 이 빵 스티커는

실은 지난 주,

<하나 하나씩> 이란 책의 활동 교구인데요 ^^

 

지난 주에 저는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넘어갔기에

그 스티커를 활용해서 이렇게 적용해 보았답니다 ^^

 

교구 스티커들이 한결같이 두껍고 단단해서

여러번 붙였다 떼었다 해도 괜찮기에

이렇게 저는 책을 넘나들며 활용중이에요 ^-^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원래 책 활동을 따라,

각각의 모양을 찾아 모양 위에 올려주기 활동도 해 봅니다 ^-^

 


 

 

 

동그라미를 찾아주세요 하면 동그라미를 이렇게 찾아주어 올려주고요 ^_^

 

 

 

네모, 세모, 하트도 각각 이렇게 진행했답니다 ^-^

일주일째 여러번 읽고 반복해서인지

아이가 금새 잘 찾아서 하더라고요 ^^

 

다 완료하고는 자기도 신이났는지

칭찬을 듣고는 저렇게 덩실덩실 춤을 추는 아이에요 ^-^

"잘 찾았어요, 멋져요"란 말에

정말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아이도 덩실덩실 춤추며 즐거워하네요 ^-^​

 



그리고 이어진 연계 활동으로 모양에 어울리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이어서 진행해보았어요 ^-^​

역시나 집중해서 하나씩 붙여주는 아들이랍니다~​

 

이런식으로 모양 스티커를 주고,

'세모', '하트', '네모', '동그라미'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니

금새 찾아서 잘 붙여주더라고요 ^-^

이 활동 중의 에피소드라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들은 요즘 모나리자 그림만 보면 엄마라고ㅎㅎ;;

활동 스티커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을 보더니,

역시나 오늘도 한참을 잡아 들고는 "엄마~" 이러다가 붙이는 아들이에요 ^-^​

 

 


그리고 이어진 마주놀이 ^-^

마주놀이에서는

아들은 자신이 아는 단어 찾아서

콕콕 집어 이야기 하는 재미에 빠졌었답니다 ^^

"​동그라미에 무엇이 있나요?" 했더니

"공~! 뻥!"하며 대답하네요 ^-^

그렇죠~ 공은 뻥 차는거니까요~ㅎㅎ;;​

아는 단어만 나오면 아는 표현 다 동원해서 말하고는

신나라하는 아들이에요 ^-^​


  

 

그리고 이어진 음악 활동 놀이인데요 ^-^

아쉽게도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나름 저 활동에 나온 율동도 같이 따라하면서

재미있게 노래 불러본 활동이었답니다 ^-^

 

몸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표현하니

아들도 같이 덩달아 재미있어하는 활동이었어요 ^^

이 활동은 나중에 이어서 다른 책들에서도

동그라미, 네모, 세모 찾기 활동으로 해 보아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

 






그리고 매번 활동할때마다 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공작놀이 시간 +ㅁ+​ 

모빌 만들기 놀이였는데,

제가 하나씩 뜯어 두니

아들이 하나씩 퍼즐 맞추듯 저렇게 집어서

빈 공간에 모양 찾아 탁탁 맞추더라고요 +ㅁ+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달까요?




한창 열심히 뜯는 도중에 보니

이렇게 하나씩 맞추고 있더라고요 ^-^

 

신기 +ㅁ+

아이들의 놀이 연계 능력은 정말 놀라워요~!​

 

 

그리고 쉽지는 않지만,

같이 연결해본 모빌이에요 ^_^

고리가 이미 활동 교구로 들어있어서

활용하여 끼우는 작업이었는데

어린 아이와 같이 끼우기는 쉽지는 않더라고요~

아들과 같이 손으로 잡고 하나씩 조심스레 끼워보았답니다 ^^​

 

그렇게 해서 완성된 모빌 +ㅁ+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듯 달린 모빌에

아들 급 신났어요 ^^​



열심히 흔들어보면서

나름 흔들리는 모양도 관찰해보고요 ^-^

만든 모양이 뿌듯한지​ 계속 흔들어보면서 관찰하더라고요~

 

 

그리고는 앞으로 계속 활동해보기 위해서

이렇게 바람이 잘 통하는 방문​에 달아보았답니다 +ㅁ+

바람이 불 때면 찰랑찰랑 흔들리기도 할거고~

또 아들과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요~ ^^​

 

붙이자마자 급 관심을 표하는 아들이에요 ^-^

네모 종이를 들고가서는 뭐라뭐라 말하면서

손으로 가리켜보기도 하고

한참을 쳐다보다가 왔네요 ^^​

 

 

이렇게 활동하고는 쉬려는데

급 아들이 갖고 온 스티커!

 

아들과 엄마의 마음이 통했던 걸까요?

 

실은 저도 이렇게 원형스티커 붙이면서

아들과 책에 나온것처럼

모두모두 모여서 만들어지는 그림 그리기 놀이 해보고팠는데,

아들이 계속된 활동에 짜증날까 싶어

이제는 쉬고 자유놀이 하려했더니

아들이 스스로 자유놀이로 선택해 갖고온 덕에 이어진

교재 연계 놀이가 또 되었답니다 ^-^

 

동그라미 스티커를 이용한,

<모두모두 모이면> 그림놀이예요 ^-^

 

 

 

무언가 엄청나게 대단한 놀이는 아니고,

사진에 나오듯 이렇게 동그라미 스티커를 활용해서

하나씩 아이가 하기 원하는대로 붙여서는

그림을 그리는 놀이랍니다 ^-^

 

예전에도 아이와 종종 하다보니

아이가 갑자기 생각났던 모양이더라고요 ^^

아이가 직접 스티커를 뜯어서

이렇게 하나씩 붙이고나면


 

 


 

 

엄마와 함께 이어서 그림으로 완성하는 놀이지요 ^-^

아들이 쭉 길게 이러 붙였길래

제 창의성의 한계일수도 있으나;;

전 책에 나온 애벌래로 한 번 그려보았어요 ^_^

 


 

 

그리고 애벌레 다리는 아들이 ^-^

나름 아들도 책에서 본 것은 있기에

저렇게 열심히
"꼭~꼭~"이란 단어를 쓰면서 콕콕 찍어 그려봅니다 ^-^


 

 

다 그리고는 뭔가 허전했는지

제가 코를 안그려줘서인지

아들 직접 "코~"하면서

스티커로 코를 붙여주었어요 ^-^

 


 

 

그 사이에 옆에 꽃도 같이 만들어 보았고요 ^-^

이제 완성된 그림이 드디어 마음에 들었는지

저렇게 박수를 치며 좋아하네요 ^-^

 




"애벌레 사랑해~" 부탁했더니

저렇게 사랑해요하고 하트도 나름 만들어주고요 ^-^​



이정도면 모양 분류,

모양 인지 연계활동 나름 제대로지요? ^-^

끝으로 교구 책에 있는 마지막 활동인 미니북이에요 ^_^

이번 미니북은 역시나 모양대로 사물을 분류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책을 만들어 주니

아직은 난해한 표정으로 받아들이는 아들이어서

나중에 집에있는 사물들을 찍어서

아이가 잘 이해하는 방향에서 다시 만들어

도전해 볼까 싶어요 ^-^


 

 

 

그리고 쉬다가 다음날 또 이어진 특별 놀이 ^-^

 

이번에도 역시나 아들이 사랑하는

간식을 활용한 놀이로 진행했는데요 ^^

 

동네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세일하셔서 처음으로 사온 수박!

아들과 함께 간식으로 먹으려 자르다가

이렇게 모양을 만들어서 아들에게 주고는

모양 찾아 수박 먹기 놀이도 진행해 보았답니다 ^-^

먹다보니 사진을 안찍고 그냥 하고 있어서;

급 먹기 중단하고 찍은 사진이라 이쁘진 않아요 ^_^;;

 

 

이렇게 동그라미, 세모, 네모, 하트 모양으로 수박을 잘라주었고요 ^-^

모양틀이 있으면 더 쉬웠겠지만;

아쉽게도 저희집엔 그런건 없어서

그냥 칼로 열심히 모양 잡았네요 ^-^;;

그리고는 아들과 함께 하나씩 찾아 먹기 놀이를 했어요 ^_^

너무너무 좋아하는 수박​ 앞이어서인지

모양 찾기보다는 우선 먹기를 하고 싶어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아이와 맞추어가면서 모양 찾아 먹기 놀이를 진행해보았답니다~

이렇게요 ^_^

하나 먹고는 기다리다가 모양 찾아서 또 먹고 또 먹고 ^^​

기다릴 때의 표정은 얼른 먹고 싶은 표정이지요? ㅎㅎ​

 

 

또 다음날엔

손가락에 물감 묻혀서 콕콕 찍으면 나오는 동그라미를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도 이렇게 진행해 보았고요 ^_^

물감을 손에 묻혀묻혀서~
손가락으로 동글동글 찍으면!


 

이렇게 초 간단한 방법으로

카네이션이 만들어진답니다 ^-^


 

 

줄기랑 잎까지 그려서

요건 어버이날 카드로 양가부모님께 ^-^


동그라미 ​모양이 모두모두 모여서 이렇게 카네이션이 완성~!

​하나의 책이지만,

활용하다보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놀이로도 연계되고

그러면서 아이도 다양한 인지 능력 키워갈 수 있으니

저도 아이도 나름 재미있게 활동하는

돌잡이 수학 ^-^

오늘도 3주차 활동 무사히 마치고는

보고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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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돌잡이 수학 세트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첫돌부터 세 돌까지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 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지난 주에 이어 이제 드디어

두 번째로, 돌잡이 수학과 함께 한 엄마표 홈스쿨링 놀이 또 진행해 보았답니다 ^-^

지난 주 보다는 조금 더 열심히

더 재미나게 해 봐야지 하고 나름 결심하고는

이번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또 도전해 보았답니다 ^-^

역시나 먹을 것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과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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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돌잡이 수학 시리즈 중 하나인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 이란 책으로 진행해보았어요 ^-^

바로 이 책이에요 ^-^

이번에도 역시나 열심히 같이 엄마 목소리로도 책도 먼저 읽고,

또 세이펜으로도 꾹꾹 눌러보면서 책을 먼저

다른 책보다 더 많이 자주 보았답니다~!


 

돌잡이 책 볼 때가 되면,

이제는 나름 저 의자와 책상 앞에 앉아서

저렇게 자리잡고 본답니다~

 

지난 1주차에 길들여진게

나름 학습이 된듯해요 +ㅁ+

아이들의 흡수력과 반복능력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놀랍죠;

​이렇게 하나하나

직접 넘겨가면서 보기도 하고~

또, 엄마랑 같이 책을 읽고 묻고 답하기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

​아이가 책이랑 생활 속에서 익힌 단어들을 물어보기도 하고,

하나씩, 하나씩 하는 부분에서는 아이에게

직접 플립북 부분을 넘겨보게도 한답니다 ^-^​

​꼭 거창한 활동이 없더라도,

한창 단어부터해서 말을 뱅기 시작한 아이라면​

책 읽을 때 이렇게 묻고 답하면서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

아이는 물론~ 계속 쭉 읽기만 하면 힘든 엄마도

나름 잠깐 휴식겸 아이와 숨고르기를 위한 즐거운 시간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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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먹는 이야기에

또 자기가 잘 아는 단어들 나오니

지난주 보다도 더 집중해서 책도 더 재미있게 보고

또 이후 이어진 놀이 활동도 더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

 

 

책 읽고나서 가장 먼저 한 놀이는

바로 <엄마표, 하나 하나씩 사이좋게 놀이>예요~!

책을 다 보고나서는 간식으로 포도를 달라고

"엄마~ 포포~"라고 하기에,

포도를 꺼내면서 급 준비한 놀이인데요 ^-^

​집에 씻어둔 포도에 나눔 접시,

플라스틱 접시를 이용해서

한빛이가 좋아하는 인형친구들과 같이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 나눠 먹는 놀이를 진행해 보았답니다~!​

 



 

 

원래 이 책과 이어진 활동으로는

지난 주에 보여드렸던 것과 같이

돌잡이 수학 시리즈를 구입하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홈스쿨링 활동집을 통해서도 할 수 있는데요 ^-^

 

 

이번에도 역시 놀이는 총 5가지가 나오고요 ^-^



 

 

그 중에서, 첫 놀이가 '나누어 먹어요'라고 해서

접시 위에 하나씩 빵 스티커를 붙여주는 건데요~

요건 너무 금방 끝나기도 하고,

지난 주에 활용해보니 아이는 스티커 붙이기와

실제 실물을 갖고 노는 거랑은 또 다르게 인식하는 것 같아서

저는 간식시간을 활용해서 포도를 하나씩 나누어 먹기 놀이로 진행해 보았답니다 ^-^

 

책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의 취향에 맞게 변형한 놀이랄까요?

아무튼 간단히 집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할 수 있는

또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간식으로 하는 놀이!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
 

먼저, 포도를 이렇게 하나씩 알알이 따 주고요~

요즘;; 아들이 포도를 먹을 때면 꼭 알알이 하나씩 따길래,

포도를 갖다주고는

"하나~ 하나~" 같이 소리내 보면서

포도 따기부터 시작했어요~ ^^

 
 

이렇게 열심히 하나~ 하나~

쏙쏙 따 주었답니다 ^-^

 

 

 

그동안 기다리는 착한 인형들이에요 ^-^

 

그리고는 바로 접시 나눔으로 시작!


 

 

접시를 하나씩 나누어주고

포도도 하나씩 주고요 ^-^

엄마도 접시 하나 해서 엄마꺼도 챙겨주고요 ^-^


 

이렇게 하나씩 나눈 다음에

하나씩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영상으로 그럼 어떻게 하나 한 번 보실래요? ^-^

 


 

 

나름 친구들에게 하나씩 잘 나누어주지요? ^^

 

먼저 하나 먹고 싶었을텐데도~

책 덕분인지 +ㅁ+

나름 기다려주고 나누어준다음에 먹기 시작하니

기특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

 

 

그리고는 급 생각나서,

활동 교구에 있는 왕관 만들기 놀이를 활용해서

이어진 놀이 활동도 함께 진행해보았어요~ ^^

 

바로 이 교구인데요~

 

이번엔 테이프만 있으면 간단히 완성되는 왕관이랍니다 ^-^

​요 위의 사진에 나온 왕관 모양을 뜯어

테이프로 붙여주고 아이 머리 크기에 맞게금

구멍에 끼우면 완성 ^-^

아이랑 다음엔 별도 하나씩 붙여보려고요~ ^-^

왕관을 씌워주고는 아이에게 부탁했지요~

한빛이가 왕관도 썼으니까

친구들에게 하나씩 더 ​나누어주자고 ^^

그랬더니 아들 또 하나씩 예쁘게 담아줍니다 ^-^


이 놀이 은근 괜찮다 싶더라고요 +ㅁ+

요즘 밖에 나가서

또래 아가들이 까까나 빵, 과일 등을 보고 혹

쫓아오면 자주 도망가거나 소리치기 일수인 아들!

앞으로 좀 달라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moon_and_james-1

이렇게 놀고 있을 때, 장난으로

백곰 목소리를 내면서

"한빛아~ 나도 머리에 예쁜거 쓰고 싶어 했더니~"

아들 갑자기 미안했는지

저른 표정을 지으며 곰을 쓰다듬아 주네요~

그러고는 급 왕관을 벗으려는 아들!

그래서 또 냉큼 생각해낸 놀이가

친구들 왕관 만들어주기 활동이에요 ^^

큰 스케치북 한장 갖고 와서

자유롭게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도 붙인뒤,

쓱쓱 오려서 테이프로 붙이면 또 다른 왕관이 금방 완성되니까요 ^^

하나 미리 완성하고는 아들 자기가 먼저 써 봅니다 ㅎㅎ


 

그리고는 남은 또 다른 왕관 부분에

열심히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

 

이렇게 세 개의 완성이 모두 완성되고는

하나씩 예쁘게 썼답니다 ^-^ 

그리고는 다시 포도 나누기 ㅎㅎ


 

 

 

하나씩, 하나씩 또 나누어 담고는

다같이 왕관쓰고 맛있게 냠냠 ^-^

 

왕관도 하나씩,

포도도 하나씩

함께 나누어서 함께 먹으니

멋진 파티가 따로 없네요 ^-^



 

 

그리고는 다음엔 또 다른 놀이도 간이로 해 보았어요 ^-^

놀이책에 함께 있던 또 다른 공작 놀이인데요 ^-^

꽃병을 만들어 붙인 뒤,

거기에 하나씩 예쁘게 꽃을 꽂아주는 놀이예요 ^-^​


역시나 간단하게

테이프만 있으면 완성되는 교구랍니다~

사진에 보이는대로 나와 있는 선 따라

똑딱똑딱 떼어주고는

빗금친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화병을 연결시켜주고​

아이로 하여금 하나씩 꽃을 꽂아보게 해주면되는

매우 간단한 놀이지요 ^-^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

그런데 꽃병이 누워있으니 꽂기 힘들어하기에~

세워서 이렇게 진행해보았답니다 ^^

그랬더니 더 수월하게 잘 꽂아주더라고요~ ^^

완성된 예쁜 꽃꽂이 그림은 액자처럼 생겼기에~

이렇게 집 문 앞에 자석을 이용하여 달아보았답니다~ ^^

나름 봄내음 가득이지요? ^^



퇴근 후 돌아와서 문 열어보면 남편도 깜짝 놀라겠지요? ^^

오며 가며, 행복한 웃음 짓고 다니라고

아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든 작품

이곳에 전시했네요 ^-^

다음에 양가 부모님 댁 방문하게 되면

이거랑 비슷하게 해서 하나 만들어 갖다드리려고요~ ^^

아들도 간단히 만들면서 좋아하고 하니

부모님들께도 특별한 선물이 될것 같아요 ^-^

자~!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활용한 놀이랍니다~

역시나 지난 주와 동일하게 미니북 제작 및 활용 놀이인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테이프가 필요하네요~

종이를 선따라 떼어낸 뒤에

빗금친 부분을 테이프로 붙이면

이렇게 바구니 안에 무언가 넣을 수 있는 형태로 완성된답니다 ^-^

바나나를 하나씩 하나씩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인데요~

아이와 함께 마지막으로 또 나누어봅니다 ^-^

아이에게 먼저 "아가 친구에게 하나 주세요" 했더니~

싫었던지 안주기에;;

"멍멍이 한테 바나나 하나주세요~"하니

저렇게 덥썩 잡아서 멍멍이 먼저 주더라고요 ^^;;


 

그러고는 다른 사람들도 하나씩

호칭 써서 "바나나 하나주세요~"하고 부탁하니

하나씩 또 넣어주었답니다 ^-^

 

너무 아래쪽에 있어 넣기 힘들었는지

아들 직접 집어 들고는 이렇게 넣어주더라고요~

 

아빠도 하나~

엄마도 하나~

아가친구도 마지막으로 하나~ ^-^

 

다 넣고는 유유히 사라진 아들 ^^;

 

그렇게 남겨진 책을 보니,

뒷면은 허전한데

생각해보니 바나나를 늘 바구니에 보관하기 보다

따로 보관해도 좋겠다 싶어서

뒤에 간단히 주머니를 만들어 붙였답니다 ^-^


 

왕관 만들고 남은 스케치북 귀퉁이 활용하여

테이프 붙여서 간단 주머니를 만들어

바나나는 이 안에 쏘옥~!


 

이렇게 하니 바나나 흘릴 일 없이 잘 보관해서

계속 반복해서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더라고요~ ^^

 

다음번엔 바나나 말고도

빵이나, 다른 음식 사진들도 프린트해서 또 도전해 보려고요 ^-^


 

 

이번엔 따로 진행하지 않은 노래 놀이!

아이가 지난 번 책만큼 이 책의 노래를 좋아하진 않기에

이번엔 두었다가

다음 번에 이 노래에도 관심을 가질 즈음 활용하려고

이번에는 빈칸으로 두었답니다 ^-^

홈스쿨링의 장점이라면,

아이의 반응을 보고 그 때, 그 때, ​

아이에게 맞는 형태로 자유자재로 놀이나 교육을 변형할 수 있는 것이니 ^^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관심을 안두면

전 다음을 위해 미뤄두곤 한답니다 ^-^

.

.

.

.

​이렇게 2주차 놀이를 진행하고는

​뒷 이야기!!

moon_and_james-4

그렇게 이런 교구 활용 활동 며칠 하고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 책 덕분이었을까요? ^-^

나름 별도의 후속 놀이라면 +ㅁ+

공동육아하는 엄마들과 함께 북한산 자락길에 산책겸 놀러갔던 아들~

친구들에게 딸기 하나씩 나누어 먹여주기 위해

열심히 다니고 또 다녔답니다 ^^

친구 엄마가 주신 딸기를 이렇게 하나 받아들더니

고민에 빠진 아들이에요 +ㅁ+

어찌할까 고민고민하더니 ~

 

갑자기 이렇게 딸기를 들고 친구를 쫓아다니네요 ^^

그러고는 친구에게 이렇게 쭈욱 손을 내밀어

딸기를 먹여줍니다 ^^

친구도 딸기가 있기는 하지만,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 놀이하면서

나름 계속 나누면서 놀이한게

아들한테는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되었는지,

이 친구도, 또 다른 친구도 쫓아다니며 꼭 하나씩 자꾸 먹여주려 하더라고요~^^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을 나름 같이 일주일간

열심히 보고 또 인형친구들하고도 놀이하면서

간식먹을 때도 하나씩 한 효과일까요? ^^

아이가 나누어주는 이런 모습에

나름 고맙고 사랑스런 마음이 ^^

엄마표 놀이,

책 도움을 받아서 ​

엄마 마음대로,

아이의 기분에 따라서 그 때 그 때 다르게

야매(?)로 하는 것이긴 하나 ​^^;

그래도 아이의 생활 습관에서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도 있으니

참 감사하고 나름 보람도 느끼는 시간이랍니다~! ^^

돌잡이 책 있으시다면

꼭 다양한 놀이로 연계해서 활용해보셔요 ^^​

책만 읽을 때보다

아이가 책을 이해하고 책을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 늘어나는 것을 분명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이만 이번 주 도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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