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2023다이어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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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효과 중 하나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인데,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정치나 경제, 사상 같은 사회과학 계열의 책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소설이라는 픽션, 창작의 세계에서도 얼마든지 ‘생각하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배우기보다 익숙해져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나 책에서 배우기보다는 연습이나 경험을 거듭해서 몸으로 익혀야 확실하게 내 것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골프는 최종적으로는 몸으로 익히는 운동이지만,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머릿속에 확실하게 넣어두지 않으면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습으로 몸에 익히지 않고, 일단은 이론부터 머릿속에 채워 넣기로 한 것입니다.

독서도 어떤 효용만 목적으로 삼으면 진정으로 좋은 것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즐거워서 읽는다.

설레어서 읽는다.

마음이 풍요로워져서 읽는다.

이런 마음으로 읽기 때문에 책이 좋은 것입니다.

독서는 보상이 없는 행위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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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케인의 『콰이어트』는 외향성을 이상적 성격으로 생각하는 문화에 관해, 그리고 예민한 기질의 심리학에 관해서 놀랍도록 수준 높은 정보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어떻게 해야 내향적인 사람들이 삶의 모든 측면에서 자신의 개성을 우선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지에 관한 매우 유익한 통찰력을 발휘한다.

사회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이 묵직한 책에 들어 있는 인사이트에서 그 유익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용하면서 동시에 의연하다는 건 무슨 뜻이지? 어떻게 수줍어하면서 동시에 용감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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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지만, 뜻대로 진척되지 않는 책은 뭔가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재미가 없거나 문장에 문제가 있거나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쓴 책이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 나는 굳이 무리해서 읽을 필요가 없다고 편한 대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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