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효과 중 하나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인데,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정치나 경제, 사상 같은 사회과학 계열의 책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소설이라는 픽션, 창작의 세계에서도 얼마든지 ‘생각하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책에서 배우기보다는 연습이나 경험을 거듭해서 몸으로 익혀야 확실하게 내 것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골프는 최종적으로는 몸으로 익히는 운동이지만,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머릿속에 확실하게 넣어두지 않으면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습으로 몸에 익히지 않고, 일단은 이론부터 머릿속에 채워 넣기로 한 것입니다.
독서도 어떤 효용만 목적으로 삼으면 진정으로 좋은 것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읽기 때문에 책이 좋은 것입니다.
독서는 보상이 없는 행위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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