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의미를 해석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 <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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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간 전해 내려오는 인류의 해석집을 통해 지금의 내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어떤 시련도 내가 스스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억울함과 분노, 원망 같은 감정들이 한결 가벼워진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종교를 가져보라고 권한다.

내 인생의 의미를 해석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김미경 인생 해석집에서 가장 두꺼운 챕터는 바로 ‘불행 편’이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숱하게 겪으며 나는 내 삶에 닥친 불행을 수없이 재해석했다.

‘부러진 나뭇가지는 반드시 다른 곳을 가리킨다.’

‘이 불행은 내 편이다.’

‘죽을 만큼 힘들 때는 밥 먹고 숨만 쉬어도 된다.’

‘힘들다는 건 힘이 생기고 있다는 뜻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은 무색무취다. 그 자체로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없다. 다만 내가 해석한 대로 인생에 색이 칠해질 뿐이다.’

모두 내가 몸으로 겪어내면서 만든, 가장 나다운 인생 해석이다.

나만의 인생 해석집이 없으면 남이 정해주는 대로 살 수밖에 없다.

말로는 주도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사회가 합의한 룰에 맞춰서 살아간다.

문제는 거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죄책감이 들거나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나는 나만의 인생 지침을 하나씩 만들기 시작했다.

‘아내가 맞벌이하길 원하면 남편도 맞밥을 해라.’

‘부부는 서로의 꿈을 키워주는 부모다.’

‘남편과 아이가 1순위라면 나는 0순위다.’

여자의 일과 삶, 꿈을 재해석하며 최대한 억울하지 않게 살려고 애썼다.

그러면서 점점 세상의 많은 ‘당연한 것들’을 ‘나답게’ 재해석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부터 인간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내가 정의하는 성공은 무엇인지 등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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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트레인스포팅 게임처럼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 <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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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산을 갖고 이민을 간 사람들보다는 빈털터리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 그 낯선 땅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가. 밑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닥치는 대로 아무 일이나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낮은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며 돈을 모았기 때문이다. 제로 점에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플러스의 희망으로 쌓여만 간다. 돈이 쌓이고 희망이 쌓여 간다. 빚이 있는데도 삶의 질과 품위를 유지하려고 들면 그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은 쌓이지 않고 희망은 갉아먹힌다. 마이너스의 희망뿐이다. 그것이 절망이다. - <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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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산을 갖고 이민을 간 사람들보다는 빈털터리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 그 낯선 땅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가.

밑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닥치는 대로 아무 일이나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낮은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며 돈을 모았기 때문이다.

제로 점에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플러스의 희망으로 쌓여만 간다.

돈이 쌓이고 희망이 쌓여 간다.

빚이 있는데도 삶의 질과 품위를 유지하려고 들면 그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은 쌓이지 않고 희망은 갉아먹힌다.

마이너스의 희망뿐이다. 그것이 절망이다.

아마도 당신은 남이 시킨 일을 하는 이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다.

왕년에 누군 남이 시킨 일을 안 해 보았는 줄 아는가.

내가 당신하고 다른 점은, 나는 누가 시킨 일이건 아니건 간에 일을 해결할 능력 배양에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 "나는 틀림없이 부자로 산다. 돈의 생리와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면 된다’고 말하였지만 나는 도무지 할 것이 없었다.

뭘 하면 된다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홀로 세상에 던져진 가난한 청년에게 ‘하면 된다’는 말은 정말 사기나 다름없었다.

아침 햇살을 가슴 벅차게 안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는 지긋지긋한 가난이었다.

라면 살 돈도 없어서 라면 스프만을 얻어다가 양은냄비에 물을 붓고 연탄불 위에 끓인 뒤 거기에 다 식어 빠진 밥을 김치도 없이 계속 먹어 보아라. 무슨 희망이 있다고 살맛이 나겠는가.

삶은 우리에게 달려오지만 우리는 삶의 번호를 알지 못하며 다만 번호를 맞히는 게임을 할 뿐이라는 의미를 던져 준다.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지금 일류대를 못 다닌다고 해서 10년 후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금의 빚을 5년 후에도 못 갚을 것이라고, 지금의 봉급으로는 평생 남들처럼 못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하여 체념한다.

지금 가난하므로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기를 두들겨 대면서 미래의 삶에 절망적인 번호를 매기고 만다. ㅣ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트레인스포팅 게임처럼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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