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돈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나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

그건 바로 인생으로부터의 자유다.

나는 대단한 사업가도 아니고, 재벌만큼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수재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최하층에서부터 시작해 특별한 방식으로 완전한 자유를 얻었다

3개의 벽은 점차 허물어져갔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걸 믿고 치트키들을 획득하면서 인생은 혁신적으로 변해갔다.

4년이 지나자 매달 3000만 원이라는 거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후 더 많은 경험치를 쌓아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이 완성됐다.

다시 몇 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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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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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누군가 단 한 명이라도 내 글을 봐준다면, 인터넷 서점에 올려둔 전자책이 단 한 권이라도 팔린다면, 최소한 방구석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조금은 낫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그 삽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글을 씀으로써 나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을 그림으로써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고,

외국어를 옮김으로써 번역가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심정으로 시작한 N잡이었지만, 내가 벌인 일의 진짜 의미를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게 필요한 것은 일을 주는 사람이나 회사가 아니라 일 그 자체였다.

나는 원하는 직업을 스스로 가질 수 있고, 일의 내용이나 방식 또한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한 우물의 속박에서 벗어난 순간 내 주변을 가득 메운 기회의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그 조각들은 마치 레고와 같아서, 여러 개의 블록을 조립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나는 크고 작은 블록들을 고르고, 각각의 블록을 필요한 자리에 배치하며 내게 맞는 일상을 조금씩 만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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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겠지만, 사실 이는 수많은 삽질의 결과이며 관심사를 이리저리 찔러본 덕분이다.

한때는 알 수 없는 내일에 누구보다 불안에 떨었지만 이제는 일, 사람, 돈 걱정 없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자신의 작고 소중한 재주를 탈탈 털어 알뜰하게 활용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손을 말끄러미 바라보게 된다.

지금 내가 쥔 퍼즐로는 어떤 우물을 팔 수 있는지 생각하느라.

변화가 찾아온 것은 분명 다양한 일을 찔러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자칭 번역가 지망생, 타칭 백수인 시기가 1년을 훌쩍 넘어갈 즈음,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 우물을 파라’는 세상의 가르침 혹은 명령에 반항하기 시작했다.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고, 아무도 의뢰하지 않은 번역을 해서 직접 팔았다.

자신감은 없었다.

그저 누군가 단 한 명이라도 내 글을 봐준다면, 인터넷 서점에 올려둔 전자책이 단 한 권이라도 팔린다면, 최소한 방구석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조금은 낫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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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공략집을 발견했고 내 인생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ㅣ

바로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 뛰어날 것이라는 착각’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내용을 남들도 좋아할 거라는 착각’이다.

과잉 자의식의 방해를 받아 나만 재밌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좋아하는 것이다.

나는 내 머릿속 망상을 믿지 않았고, 20년간 성공해온 책들의 형식을 빌렸다

일반적으로 잘 팔리지 않는 책은 표본이 너무 좁다(표본 이론).

혹은 성공한 책을 참고하지 않고, 본인의 독창성만을 추구해 결국 아무도 읽지 못하는 책을 만든다(피카소 이론).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글의 구성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워 책이 오래 팔리지 않는다(깔때기 이론).

모두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건 평범한 생각을 한다는 뜻이다.

평범한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절대 자유를 얻을 수 없다.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살아간다.

사람들은 이들을 순리자順理者라 부른다.

5퍼센트의 인간은 본성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난 자,

사람들은 이들을 역행자逆行者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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