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다이나믹 일본어 STEP 1 - 3rd Edition ㅣ NEW 다이나믹 일본어
오현정 외 지음 / 다락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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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공부해 본 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사실 나는 한글이 없는 외국어 교재에 울렁증이 있다.
『NEW 다이나믹 일본어』를 처음 펼쳤을 때도
일본어만 가득한 페이지를 보고 살짝 당황했다.
왜 한글이 없지!?
이거 기초책 맞지!?
나 이걸로 공부할 수 있는 거 맞나…?
아마 서포터즈가 아니었다면
엄두도 못 내고 조용히 책을 덮었을지도 모른다ㅠㅠ
그래도 서포터즈니까!
이 책으로 공부해야 하니까!
일단 천천히 한 줄씩 읽어봤다.
그런데…
읽힌다.
오!!!
일본어만 있는데 내가 읽고 있어!!!
물론 처음부터 술술 읽힌 건 아니다.
한 칸 한 칸 천천히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한글이 같이 있는 교재는 편하다.
그런데 나는 자꾸 일본어보다 한글부터 보게 된다.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번역만 보고 넘어간 적도 많았다.
이 책은 한글에 기대기 어려운 만큼
일본어를 직접 보고,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 만든다.
『NEW 다이나믹 일본어』는
기초 문법과 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JLPT N5~N4 수준의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다.
짧은 회화와 충분한 연습문제로
배운 표현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고,
비슷해서 헷갈리는 문형도 여러 과에 나누어 반복해서 익힐 수 있다.
또 ‘둘러보기’ 코너에서는
실제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일본 문화 알아보기’를 통해
일본 사회와 문화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책 속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처음에는 한 칸 한 칸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생각보다 훨씬 높은 곳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본어 공부도 정말 그런 것 같다.
처음에는 일본어만 있는 페이지가 무서웠는데
조금씩 읽다 보니
어느 순간 ‘나 생각보다 읽을 수 있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편한 공부도 좋지만
실력을 늘리려면 가끔은 이렇게
조금 불편한 공부도 꼭 필요한 것 같다.
나처럼 한글 없는 일본어 교재가 겁났던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천천히 한 칸씩 올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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