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그러하니 무슨 일을 하든 열정이 따라붙을 리 없었다. - P-1
나는 시키는 일만 했다. 일이 많아지면 인상부터 구겼다. - P-1
체계적인 신입 교육 없이 어깨너머 보고 배우라는 선배들을 욕했고, 눈치껏의 눈치가 뭔지 모르는데 눈치를 주니 반항심만 늘어났다. - P-1
부적응 중인 신입을 넓은 마음으로 품겠다는 선배들의 ‘밥 먹자’라는 제안을 거절했고,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달려가기 바빴다. 그때 나의 사수가 바로 나선중 팀장이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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