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의 서사시는 인간으로서 겪는 모험과
인간이라고 불리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적 삶의 본질을 노래했기 때문에
그리스 문화 형성의 뿌리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의 대표 철학자인 플라톤과 크세노파네스 등은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등장하는 신들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젊은이의 교육에 부적합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한편, 플라톤의 제자이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호메로스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