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결정에는 나름의 기준이 있다.

내가 원치 않는 것은 절대 선택하지 않는 것.

이유는 간단하다.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제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는 법이다.

특히 외식업은 자신과의 싸움이 우선이다.

티도 나지 않는 일을 매일같이 반복해야 한다.

그렇다고 한 번이라도 대충 하거나 거르면 곧바로 티가 난다.

그러니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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