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범한 테이커는 잔인하거나 극악무도하지 않다.
그저 조심스럽고 자기방어적일 뿐이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내 것을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겠어?’
만약 데이비드 호닉이 테이커에 가까운 사람이었다면,
충분히 고려할 시간을 원하는 대니 셰이더의 입장보다 투자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우선시해 계약 마감 기한을 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호닉은 테이커가 아니라 기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