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념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니 셰이더와 데이비드 호닉의 이야기에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등장한다.
그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보통 무언가 선택을 한다.
이때 상대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얻으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되돌려 받을 것은 생각하지 않고 주는 쪽을 택해야 할까?
나는 조직심리학자이자 와튼스쿨 교수로서 10년 이상을 이 ‘선택’ 연구에 집중해왔다.
그 연구 대상은 구글의 직원부터 미국 공군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했고, 어느 쪽이 성공에 더 유리한지와 관련해 충격적인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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