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마음먹은 대로 컨트롤할 수는 없다.

멈추는 일은 더욱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생각이 많다는 게 문제라고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생각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힌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과잉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과 신체를 소진하게 만든다.


티베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불편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그 생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걱정을 멈추지 못한다.

걱정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식으로 자신의 걱정에 보상을 매긴다면 더더욱 ‘생각 중독’에 빠지게 된다.


『생각 중독』은 나를 망치는 생각 과잉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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