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우리는 세상에 없는 완전체를 찾는 대신 여러 존재에게서 장점을 나눠 배우는 법을 찾아야 한다.

세탁과 건조, 다림질까지 완벽하게 되는 가전제품을 기다리느니 각각을 따로따로 구매해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배치하는 것이다

유니콘을 기다리는 대신 말, 뿔, 날개, 달리기 등으로 나눠서 배운 후 내가 원하는 유니콘에 가깝게 구성하면 된다. 일종의 유니콘 커리큘럼이라고나 할까.


어른이 되면 학창 시절과 달리 스스로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배워야 한다.

필요한 지식과 자원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배움에서도 졸업한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울지 모르지만,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내는 ‘실행’


▶ 다른 사람의 능력까지 끌어와서 성과를 만드는 ‘협업’


▶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이 책은 회사형 인간이 되기는 싫지만 휘둘리지 않을 진짜 실력은 갖추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재능으로 세상에 자그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장하고 변화하는 조직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처음으로 맡기 시작한 3년 차부터, 낯선 상황에서 업무를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내용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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