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신체 활동을 시작한 첫 순간에 우리 몸에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건 완전히 헛소리다!

건강을 위한 운동 및 신체 활동의 활용도를 설정해주는 명확한 경계선은 없다.

건강과 평안을 향해 우리를 이끌어줄 신체 적응 과정,

그 진정한 폭죽은 활동을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터지기 시작한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가 WHO의 권장 사항에 담겨 있다.

‘아무것도 안 하기’에 비해 ‘일어서기’는 치사율을 20%나 감소시킨다.

물론 일 분 일 초가 이득을 주겠지만,

우선은 일어나고 봐야 한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활동적인 삶의 방식과 비활동적인 삶의 방식,

바로 여기에서 최대 효과의 당락이 결정된다.

차이를 만드는 건 마지막 발걸음이 아닌 첫 번째 발걸음이다!

근육은 들어 올리기, 밀기, 당기기와 같은 힘겨움을 필요로 한다.

유감스럽게도 공원에서 즐기는 가벼운 산책은 전반적인 근육 단련에는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근육에 자극을 주고 싶다면 무조건 한계에 부딪쳐봐야 한다.

이때에도 적당한 강도의 활동보다 고강도의 훈련이 압도적이다.

근섬유를 키우고 싶다면 근육에 살짝 손상을 줄 필요도 있다.

그렇게 해야만 결과적으로 근육이 단련되는 적응 과정이 몸에서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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