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싶은데 머뭇거리는 사람에게 나는 ‘필사’를 해보라고 권한다.

남의 글을 따라 쓰고 간단한 소감을 덧붙이는 것쯤은 부담이 없다.

글쓰기라는 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쉽고 빠른 문이 필사다.

매일 필사하며 ‘문장 수집가’로 산 지 벌써 4년 차가 됐다.

필사가 습관으로 뿌리 내릴 줄은 몰랐다.

필사는 그야말로 매년 다짐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였다. .

무릇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돌아보며 계획을 세우지 않는가.

새해에는 ‘좋은 습관’ 하나쯤 만들겠다고(보통 1분기나 유지하면 다행!). 필사도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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