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면 답이 없는 탐색과 고뇌의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를 권한다.

그 시간 속에는 분명히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 한두 가지는 있다.

무심코 지나쳐왔지만 큰 즐거움을 주었던 일들을 떠올려보고, 그 일을 확장해보는 것이다.

과거에 했던 일 중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일, 그 일에서 성과를 낸 자신을 상상했을 때 가슴이 설레는 일이 있는가?

실제로 경험하면서 이 일이 나와 잘 맞는지, 이 일을 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지속할 수 있는지 등을 느껴봐야 한다.

포스터 제작 경험이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즐기고, 어떤 일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만약 포스터 제작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전공에 따라 산업공학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