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에 게임 이야기를 넣은 것은 게임 이용자이자 게임 연구자로서 ‘게임 시스템의 원리는 학습심리학과 습관형성의 원리와 일맥상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는 학교가 게임을 무시하거나 금지할 것이 아니라 미래 교실이 나가야 할 길을 게임에서 찾아내기를 바란다.

게임은 그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여기에 사용한 ‘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은 ‘소셜미디어 중독’ 혹은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가능성이 커질수록 우리의 삶이 삐끗할 가능성 역시 다채로워진다.

이런 환경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삶의 지속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습관을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

이런 현대인의 삶에 이 책이 아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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