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것과 자신에게 솔직해진 후에 심플하게 말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이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말을 할 때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있다

가끔 사람들이 커피숍에서 이야기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런데 개인 코칭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고민들 중 가장 많은 것이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이다.

그리고 부모 교육 강의 시 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도 자녀와의 대화법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잘 안되는 부분이 말을 잘하는 것, 소통이다.

말을 잘 못해도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또 말은 잘하는데 소통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말하는 것과 소통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기술적인 것에 가깝고 소통은 말 외에 연결하는 태도와 좀 더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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