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음이 결론일지언정 삶의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삶의 끝이자 극단에 죽음이 있지만 그렇다고 죽음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
삶이 삶 자체의 목적이자 목표여야 하며 스스로 결정하고 처신하도록 용인해야 한다.
죽음에 대한 앎은 삶을 이해하는 방법의 일부일 뿐이다."
살아가면서 길을 잃고 헤매는 고민의 순간마다 고전은 늘 우리에게 힘이 되고 좌표가 되어준다.
변하는 세계에 변하지 않는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 이것이 바로 위대한 철학자들의 글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후세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오늘날까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추앙받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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