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N잡러 시작은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래된 취미가 삶이 되었고, 시간이 쌓이면서 실력이 되었습니다.

실력을 세상과 공유했더니, 어느새 하나의 직업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직업은 또 다른 직업으로 이어졌고, 그 직업이 또 다른 직업을 불러왔습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취미가 있었습니다. 독서입니다.

영상의 시대인 지금, 독서라는 말 자체가 고루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그러나 삶의 유희에서 시작된 독서가 시간이 흐르면서 생활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난 후에도 책 읽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분야도 다양하여 소설, 시 같은 문학에서 시작하여 에세이, 자기 계발, 육아, 경영·경제 분야까지 편식하지 않고 읽었습니다.

독서의 인풋이 쌓이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는 책을 쓰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도 읽고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니, 저의 첫 번째 직업이자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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