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덜 지칠 수 있고,
덜 힘들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야 합니다.
기다림 끝에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 같은 긴 호흡이 필요하니까요.
조급해질 수밖에 없는
답답하고 불안한 상태에서의 호흡이 아닌,
괜스레 기대감까지 품을 수 있는
여유롭고 편안한 상태에서의 호흡으로.
마침내, 끝끝내, 기다리던 순간을 마주하는 때까지.
당신이 기다리고, 버텨온 과정의 끝엔
분명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