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하지 못한다. 내 달력은 약속으로 가득 차 있다.
물론 예정에 없던 회의를 즉석에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즉흥적인 회의 정도로만 취급한다는 데 있다.
마음이 내킬 때 스케줄에 운동을 끼워 넣고 싶어 하지만 그럴 만한 시간은 절대 나지 않는 법이다.
게으른 뇌가 "운동할 시간은 있고?"라고 저항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
미리 달력에 운동 시간을 적어놓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해결된다.
이제 당신은 "물론이지. 여기 달력에 시간을 마련해뒀어"라고 답하면 된다.
의지는 결정을 미룰수록 약해지고, 마지막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계획을 세워 방지해야 한다.
최소한 어디서, 누구와, 언제, 어떤 운동을 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 기록으로 남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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