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다.

물질적 곳간이 풍요로워야 남에게도 베풀고 인심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물질적 곳간뿐 아니다.

정서적 곳간이 풍부한 사람은 남을 대할 때도 각박하지 않다.

섣불리 서운해하지도 않으며 원망도 적다.

정서적 곳간은 그만큼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중요하다.

그런데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 필수적으로 채울 정서적 곳간이 ‘내가 나와 맺는 관계’다.
 

정서적 곳간이 풍부한 사람은 함부로 탓하지 않는다.

만약 남 탓을 자주 하고 세상이 편편치 않게 느껴진다면 자신과의 관계가 삐거덕거려서가 아닌지 살펴보자.

내가 나와 부실한 관계를 맺어서 정서적 곳간이 빈약하다면, 상대가 조금 서운하게 해도 ‘저럴 수가! 내가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데 어쩌면 너마저!’라는 원망의 방어기제만 커진다.

자신과 남을 피곤하게 할 뿐인데 자주 반복한다. 이 고리를 끊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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