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각 글에서 소개하는 몇 가지 분류나 법칙, 규칙은 실제로는 그것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유사하게나마 설명해 보겠다는 의도 입니다

사실 몇 가지 원칙, ‘~ 하는 법" 같은 규칙은 그걸 쓴 사람이 실제로 잘 모른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셔도 안 됩니다.

‘그냥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언제나, 어느 곳에나 옳은 사업적 진리는 없습니다.

어쩌면 내가 가르치는 것의 반대로 하셔야 될 수도 있습니다.

장사의 영역에 머무는 회사의 특징은 사장이 직원들보다 모든 업무를 월등하게 잘해서 모든 직원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

직원들보다 테이블도 야무지게 잘 닦고, 음식도 잘 만들고, 홍보도 잘하면 장사다.

직원들보다 엑셀도 잘 다루고, 컴퓨터도 잘 고치고, 포스터 디자인도 잘하면 장사다.

직원들보다 지게차도 잘 다루고, 근무 시간표도 잘 짜고, 구매 흥정도 잘하면 장사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다재다능하고 성실하고 유능한 리더로 알고 있지만 결국 혼자 일하고, 자신을 대신할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아무도 믿지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 사업의 영역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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