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위대한 철학 고전을 1권으로 읽는 책’인 동시에 ‘우리의 삶을 바꿀지도 모를 철학 고전을 1권으로 읽는 책’이기도 한 셈이다.

첫 번째 부분에는 저자의 삶과 그 책을 쓴 배경을 적었고,

두 번째 부분에는 책의 요약을 담아두었다.

마지막 세 번째 부분에는 해당 고전이 철학사 혹은 인류사에 미친 영향을 설명해두었다.

세 부분은 소제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독자 여러분께서 이를 참고하여 읽는다면 각각의 고전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너는 너로 살아야 한다."

이 탐색의 과정은 결코 하루아침에 끝날 일이 아니다.

대학에 가도, 사회에 나가도 고민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니 나는 그저 그 순간마다 내가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힘껏 나아갈 수밖에 없다.

아이히만의 재판 내용을 담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을 과연 철학서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20세기를 살아간 철학자와 사상가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책 중 하나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아렌트는 이 책을 통해 악이 누구에게서든 자행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저 사유하지 않은 채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아렌트는 이 책을 통해 악이 누구에게서든 자행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저 사유하지 않은 채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안녕과 지위만을 생각하는 자. 그가 바로 아이히만이었으며, 아렌트가 경계한 수많은 인간의 모습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