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해지는 원인은 책상 위 업무 탓도, 지하철역 계단 탓도, 나이 탓도 아니다.
피로는 ‘체력 저하’로 인해 생기며 적절하게 해소해주지 않으면 계속 쌓이게 된다.
피로’에 대해 정의하자면, 몸과 마음이 과도한 부담을 입어 심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그리고 피곤하다는 자각을 ‘피로감’이라고 한다.
근력과 전신 지구력은 20대에 절정을 이루며, 아무리 20대라도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력도 스태미나도 급속하게 떨어진다.
살이 쪄서 몸이 무거운데다 근력과 전신 지구력까지 줄어드니 같은 일을 해도 당연히 금세 지치고 만다
"가족과 친구들이 예전보다 날씬하고 더 젊어 보인다고 해요. 운동을 시작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신체 나이가 젊어졌을 뿐만 아니라 웬만해선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도 많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운동을 하면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를 덜 느낀다.
몸이 피곤해지는 세 번째 이유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재택근무나 게임 등을 하느라 앉아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 몸은 금세 피곤해진다.
장시간 앉아 있는 행위는 운동부족 증상에 더해 근력과 스태미나마저 빼앗아 간다.
‘밀킹 액션(Milking Action)’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밀킹 액션이란 종아리와 허벅지의 하반신 근육이 움직이며 말초 혈관에 모여 있는 혈액(정맥혈)과 림프액을 심장으로 밀어 올려 순환시키는 작용이다.
장시간 앉아 있다 보면 밀킹 액션이 충분하지 못해 피로 해소가 더뎌진다.
앉아 있을 때는 다리로 이어지는 고관절 부위가 꺾인 상태가 되어 혈액과 림프액 순환이 정체되기 때문이다.
재택근무 중에는 주기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방 안을 걸으며 밀킹 액션을 촉진하자. 고관절을 펴기만 해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로 상처가 난 세포에서는 노폐물이 분비된다.
이 노폐물은 피로 인자라는 물질을 유도한다.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 물질은 피로 해소 인자다.
자율훈련법을 생활 습관으로 만든 후, 긴장되거나 떨려서 맥박이 빨라진 듯한 기분이 들 때 가볍게 시도하길 바란다.
이러한 시도가 습관이 되면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기 쉬워진다.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려면 피로를 느낄 정도로 다소 힘든 운동을 해야 한다.
피로를 느낄 만한 운동은 체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체내 환경을 개선해 피로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역설적이지만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이 피곤해지는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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