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매달린 어린 시절에 주식, 재테크, 화장법 등을 배우고 익혔다면 지금보다 나은 삶이 되었을 것 같다.

우리는 원래 예쁘다. 존재 자체로 빛이 난다. 그렇지만 그것을 모른다.

내 몸의 주인인 나조차 모르고 산다.

나의 예쁨과 즐거움에 집중하기보다는 못남과 불만족에 집중하기 쉬운 세상이다.

세상의 이치가 그런가 보다.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 만족보다는 불만족, 예쁨보다는 안 예쁨에 집중하기 쉽다.

본래 소중한 것은 있을 때보다 잃었을 때에야 그 가치를 인식하는 것과 같다.

돌이켜보니 정말 젊음은 그 자체로 예쁘다.

늘 그렇게 우리는 매 순간 예뻤다. 우선 생명체이기에 예쁘다.

그렇지만 우리 스스로는 모른다.

마치 은행나무의 샛노란 단풍과 파아란 하늘을 보고 예쁘다고 감동을 하지만 막상 그들은 별 생각이 없는 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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