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떤 일에 영혼을 쏟아부으면 실제로 작아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이 예술가를 통해 알게 됐다.

"나도 충분히 열심히 살았는데 우린 대체 뭐가 달라?"

이 책은 백수가 된 모범생이 성공한 문제아를 보고 느낀 작은 ‘생각의 전환’에 대한 기록이자, 서른이 넘어 ‘나’를 찾아가는 내밀한 고백이다.

고작 열일곱 살, 그때 나는 처음으로 이 사회에서 순탄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

어딜 가든 숫자로 줄 세우길 좋아하는 세상에서 앞줄에 서 있으면, 그리고 세상이 정해놓은 보이지 않는 규율과 규칙만 얌전히 잘 따르면 어려움 없이 순탄한 인생이 펼쳐질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나는 그 궤도를 이탈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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