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당겨 긴장을 하는 순간 오장육부가 꼬이고 배의 근육들이 기능을 상실한다.

과긴장으로 기도까지 막아 호흡에도 문제가 생긴다.

울퉁불퉁한 승모근과 이중턱 또한 억지로 배에 힘을 준 습관 때문이다.

어깨는 사실 움직이기 어려운데 억지로 움직이거나 펴려고 과한 운동을 하면 근막과 회전근개에 손상이 쉽게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어깨를 내리고 편다기보다는 양쪽 겨드랑이를 들어준다고 생각을 바꿔보자.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겨드랑이를 넓혀 날개뼈가 서로 헤어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이때 승모근에는 힘을 빼고 팔 안쪽과 바깥쪽이 스트레칭이 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앉아있을 때는 엉덩이가 뜰 것처럼 몸통을 들고 서있을 때는 뒤꿈치가 가볍게 들릴 정도로 몸통을 들면 허리를 곧게 세울 수 있다.

이러한 한끗 차이의 생각만으로도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몸통이 얇아지고 잘록한 옆구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항문을 조여 몸에 긴장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 올린다’라고 생각하며 골반을 세운다.

이 한끗 차이의 생각으로 골반과 엉덩이뼈가 바로 세워지고 근육이 생긴다.

골반이 해야 할 일을 다리가 하고 있으니 다리는 점점 굵어지고 부종이 심해지며 각선미마저 잃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골반은 여성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골반이 안 좋아지면 생리통, 생리불순, 요실금, 성욕감퇴 등 다양한 질병이 생긴다. 그러므로 골반을 바로 세워 제 역할을 하게 만들고 다리를 스트레칭해야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활을 지속하면 척추에 분포한 신경이 내장까지 악영향을 주고 신경통을 일으킨다.

반대로 척추가 세워지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덜해지니 몸이 가벼워지고 내장도 건강해진다.

나이가 들어 나잇살이 찐다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모든 관절이 눌려 갈비뼈 사이사이 독소가 쌓이면서 몸통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갈비뼈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백날 옆구리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봤자 잘록한 허리 라인은 꿈도 꿀 수 없다

호흡이 제대로 안 되면 혈액 순환도 안 되어 빠지려던 살도 빠지지 않는다.

갈비뼈 근육의 가동 범위를 넓혀 호흡해 혈액 순환이 되고 기초대사량까지 높아지면서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게 해보자.

근육이 굳어지면 체형과 자세도 망가진다.

이 근육을 풀기 위해서는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갈비뼈를 사용해 숨을 쉬면 호흡의 범위가 넓어져서 굳은 근육을 마사지하듯 풀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거북목을 해소하고 싶다면 간단한 목 스트레칭, 말린 어깨와 굽은 등을 해소하고 싶다면 하루종일 구부러져 있던 몸을 쫙 펴주는 기지개, 곧게 뻗은 다리를 원한다면 다리를 쭉 펴주는 스트레칭을 하루 5분씩 해보자.

PART3에 소개된 동작을 매일 꾸준히 한다면 2주 뒤 당신을 괴롭히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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