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내가 돌아서면 남남인 친구가 아니라서…

절교하면 못 보는 친구가 아니라서…

미우나 고우나 돌아보면 그 자리에 있는 가족이어서…

다행이다 생각할 때가 많다.

이해한다고 해서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다.

넘어지면
실수하면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면 되는 건데.

그냥 조금 힘들어하고 다시 털고 일어나면 되는데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 과정이 너무 싫었던 거야.

다시 일어날 건강한 배짱이 없어서 조심만 하면서 살고 있던 거야

"반복되는 하루에서도 길을 잃더라."

꼭 낯선 곳에서만 길을 잃는 건 아닌 것 같다.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길을 잃더라.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