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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무작정 ‘해보는 거야’를 외치며

‘아, 지금 행복하구나’

빵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대체로 설레거나 신중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생각해 보면 누구나
빵을 고를 때는 진지해진다.
​

처음 가는 빵집에서
곱디고운 빵의 자태에 설레고



사고 싶은 빵을 고를 때는 신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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