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없이 살 수 없는 새로운 인류 문명의 시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 전달이 빨라져 정보 격차가 점차 해소되는 등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사람이 늘어나며 등장한 용어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포노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
잡스는 기술만으로 세상의 혁명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내면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길 꿈꾸었죠.
매일같이 반복되던 대중의식의 형성 과정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신문이 배달되어도 생각의 동시 복제는 일어나지 않고, 그래서 대중의식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든 인류는 정보의 선택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알아버렸고, 그에 따라 정보를보는 방식도 진화한 것입니다.
이제 또다시 새로운 문명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된 밀레니얼세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세계관을 머릿속에 담아야 합니다.
디지털 소비 시대의 부작용만 언급하며 막아내려 할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앞장서서 리드해야 합니다.
기성세대는 밀레니얼세대의 이러한 양상을 마약 중독과 같은 엄청난 부작용으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의 문명을 기존 가치를 파괴하는 부작용의 관점에서만 자꾸 보게 된 것입니다.
"게임은 마약, SNS는 인생의 낭비.‘ 대체로 이런 게 어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이를 법으로 규제하고 확산을 막았습니다.
밀레니얼세대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고 그래서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부작용은 막아야 하는 것이 당시의 어른들의합의된 상식이었습니다.
기성세대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가상 세계에서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디지털 문명의 세계관
밀레니얼세대는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언제나 그렇게 바보처럼 게임만 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미의 창조적인 일들을 찾아내기 시작한 것이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 게임기를 들고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조선 왕조 500년 말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조선은500년 동안 하나의 정권으로 버텨온, 역사적으로 매우 드문 국가입니다. 큰 잘못이 있었다면 그리 못했겠지요. 백성을 대상으로학정을 하거나 큰 실정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원군은 500년간유지되어온 조선 왕조를 어떻게든 지켜보려 했을 것입니다.
조선이 망한 이유는, 대륙에 거대하고 강력한 신문명이 도래했다는 것을 모른 채 우리끼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성공이 전 세계 제조기업에 전하는 메시지 또한 명확합니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서 초격차의 기술력을 보이라는 것, 그리고 문명의 표준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앞으로 필수니까 적절하게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SNS는 이제 기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니 어려서부터활발하게 잘 쓸 줄 알아야 한다. 유튜브는 검색뿐 아니라 직접방송도 해보고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이제 게임은 하나의 스포츠란다. 어려서부터 인기 있는 게임은 좀 배워두고 방송도 볼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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