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방법은 손으로 하는 필사지만 여러 이유로 어렵다면 워드프로세서로 해도 된다.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할 필요는 없다.
읽다가 매혹된 문체가 있으면 견출지를 붙여놓고 표시한 곳만 필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권의 책이 모두 좋은 문장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전체를 필사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중간에 포기하기도 쉽다.
명문장을 구사하는 작가의 작품 중 좋은 문장을 선별하여
필사는 글쓰기로 진입하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책을 읽고 정리를 하고 싶은데 처음부터 리뷰, 서평, 비평을 쓰기는 어렵다.
울림을 느낀 문장에 밑줄을 치고 꼭꼭 눌러 그 부분을 따로 옮기는 작업을 해본다
밑줄긋기 우선 책을 읽을 때 인상 깊은 문장에 밑줄을 긋거나 견출지로 표시해둔다.
2. 정리하기 표시한 문장들을 별도로 워드프로세서나 자신의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읽은 책 목록이 정리되고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싶을 때 찾아보기도 쉽다.
3. 선별하기 발췌한 문장들을 다시 한번 읽어본다. 이때 밑줄을 친 이유가 생각나지 않거나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문장들은 삭제해도 좋다.
4. 필사하기 가장 마음에 드는 다섯 줄 정도의 문장을 선별해 필사한다.
5. 작문하기 필사한 문장의 형식과 구조를 유지하면서 자유 주제로 작문을 해본다. 필사 문장 개수에 맞추어 작문 문장 개수를 정한다.
읽다 말고 필사하기보다는 필사 시간을 따로 정해 필사해보자
예쁜 필사 노트를 한 권 마련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필기도구를 준비한다.
필사한 문단 밑 여백에 본인이 생각한 이유를 세 가지 정도 써본다.
무엇이든 좋다. 떠오르는 대로 쓴다. 문장을 오래 봐도 이유가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좋은 문장’의 요건을 하나씩 적용해본다.
정답은 없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써보자.
문장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한 훈련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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