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많이 알고 지낸다. 그들의 사업이 성공한 비결을 취재하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일이 끝난 후에도 부자들과 관계를 오래 유지했다. 그중에는 사회 변동에 휘말려 크게 파산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재기에 성공해서 오히려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갈수록 더 큰 부를 거머쥐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 모두가 인품이 단정하여 행동거지나 생활 태도에 태만이나 해이함이 전혀 없다.
부자니까 비싼 물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매우 아낀다.
볼펜을 예로 들면, 몽블랑처럼 비싼 것을 하나 사서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며 쓴다. 호텔에 비치된 공짜 볼펜도 함부로 다루는 법이 없다
이런 알뜰한 태도는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나는 ‘단정한 삶’이 ‘돈 걱정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해이한 생활 습관을 즉시 고치지 않으면 미래에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경제적 파산 → 가정 파탄 → 인생 파탄’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을 ‘단정한 삶’으로, 즉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전환하자.
그러면 1년, 5년이 지난 후에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 주간지가 평균 이하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방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취재를 한 적이 있다. 방문 결과 그들의 방에서는 예상외로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 쓰지 않는 물건, 쓰지 못하는 물건이 넘쳐난다(버리지 못하는 성격).
• 화장실, 욕실, 주방 등 물 쓰는 곳이 지저분하다.
• 만화책, 게임기, 기타 등 취미용품이 많다.
• 쓰레기가 쌓여 있다(쓰레기 버리는 날이 언제인지 잘 모른다).
냉장고에 상한 음식물을 내버려두거나 빨래, 쓰레기를 쌓아두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변을 깨끗이 하는 것은 시간 여유와 큰 상관이 없다
매일 반복되면 상상 이상으로 큰 차이를 낳는다
만약 "안녕?"이나 "뭐해?"와 같이 의미 없는 문자를 누군가에게 줄곧 보내고 있다면 의존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자기 관리에 소홀한 사람들은 푼돈을 아무 생각 없이 쓴다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 중에 케이블 TV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TV에 시간을 빼앗겨서 친구에게 연락하는 것, 빨래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일을 쉽게 뒤로 미룬다
어쨌든 가방 정리를 습관화하라고 권하고 싶다. 무엇이 얼마나 깔끔해지는지 한번 체험해보기 바란다
풍족하지 못한 사람은 상당히 낡은 지갑을 아무렇게나 쓸 때가 많다.
게다가 돈을 거칠게 쑤셔넣기 때문에 지폐가 구겨지거나 접혀 있을 때도 많다. 돈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 태도가 뚜렷하다.
자신의 금전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마음먹고 인생 최고의 지갑을 마련해보자.
지갑을 아끼다 보면 돈도 자연스럽게 아끼게 된다.
돈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면 금전운도 확실히 달라진다.
단, 물건을 버릴 때에도 그것이 끝까지 ‘살아 숨 쉬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인품을 단련하다 보면 점점 부자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나도 그때부터 집에 비닐우산이 3개 이상 모이면 단골 음식점에 가져다주기 시작했다.
쓸모없이 쌓인 물건이 오히려 마음의 빈곤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냉제가 쌓인 집에는 돈이 모이지 않는다."
"보냉제가 쌓인다. = 비싼 물건을 쉽게 산다. = 돈이 모이지 않는다."
소모품을 쌓아두는 것은 ‘필요량을 모르기 때문’
보냉제를 쌓아두는 사람은 보통 ‘물건을 아까워하거나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냉제를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도시락을 싸거나, 남에게 음식을 나누어줄 때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보냉제가 당분간 쓸 만큼은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이상은 여분임을 알면서도 원체 ‘아까워하는 성격’이라 버리지 못하는 것뿐이다.
쌓아두는 행동과 쓸데없는 물건을 사는 행동은 이어져 있다
쓸데없는 물건을 자주 사는 행동과 ‘언젠가 쓸모가 있을지 모른다.’며 보냉제나 종이봉투를 필요 이상으로 쌓아두는 행동은 언뜻 반대되는 듯하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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