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다 딱히 살 게 없어도 한 번쯤 가볍게 들러보는 편의점처럼 문턱 낮고, 유용하고 그리고 재미있는 책으로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많은 지식들이 그렇습니다.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기에서 저기로, 저기에서 다시 여기로 이어집니다.

많은 지식들이 그렇습니다.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기에서 저기로, 저기에서 다시 여기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 어디선가 어렴풋이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들을 엮어서 퀼트를 만들 듯 한 땀 한 땀 꿰어놓았습니다.

지식의 조각들이 거대한 조화를 이뤄내며 우리에게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할 때 지적인 흥분과 만족도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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