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이런 성과를 올리는 민족이 되었을까? 정말 유대인들에게는 다른 민족에서 볼 수 없는 그들만의 교육법이 있는 걸까?
그렇다. 우리는 그것을 ‘하브루타 (Havruta) 교육법‘이라고 부른다.
유대인은 ‘하브루타‘라는 이름으로 부모나 형제자매와 거리낌없이 토론하고, 여러 명의 친구와 팀을 이루어 논쟁을 벌인다.
나이나 사회적 위치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들은 동등한 관계에서 정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확장을 경험한다.
하브루타식 교육 방식에서 유난히 독특한 점은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해 가르치는 경제 교육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갓난아이를 안고도 돈에 대한 노래를 불러주고, 열세 살이면 성인으로 인정해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경제 흐름을 정확히이해시키고, 경제 개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교육함으로써 아이의경제독립 능력을 다져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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