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라, 너 자신과 가족을 난처하게 하지 마라,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마라, 숙제를 제 시간에 끝내라, 약속은 꼭 지켜라 등등 우리 가족에겐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이 분명히 자리 잡고 있었다.

존 F. 케네디의 『용기 있는 사람들 Profiles in Courage』을 읽었을 때 나는 그 메시지를 음미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케네디의 유명한 책을 읽고 난 뒤엔 중대한 결단과 역사적 사건 뒤에는 으레 도덕적 갈등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인생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앞에 툭 던져진다

당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결정하라, 아주 사소한 것까지
_론다 번

달아나지 않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일
_레이프 에스퀴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의 성과를 결정한다
_월리 에이머스

가면을 벗고 내면의 가녀린 자신과 마주하라
_케이트 루드먼

가장 치명적인 것은 다시 일어서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_대니 에드워드 스콧 카살레누오보

집착을 버렸을 때 새로운 인생이 찾아온다
_수 엘런 쿠퍼

사랑하지 못한다는 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
_잭 캔필드

당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결정하라,
아주 사소한 것까지

어머니는 6개월 전에 아버지와 사별한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두 분의 금실이 남달랐기에 슬픔과 충격은 더 컸다. 어머니는 세상에 혼자 버려진 듯 끔찍한 기분이라고 했다

낮에는 아무도 만나지 않았고 너무 외롭다며 더 이상 살고 싶지도 않다고 하셨다

"마지막 페이지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어떻게 이 책이 도움이 되랴 싶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이 어머니를 위로하는 데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부란 돈뿐만이 아니라 관계나 건강 등 인생의 모든 측면에 관련한 것이었다.

읽을수록 워틀스가 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은 ‘살아가는 법’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월러스 워틀스가 어떤 작가인지 알아보았다. 그에 관한 이야기와 그가 쓴 모든 것을 샅샅이 찾아 읽었다

몇주 만에 수십 권의 책을 읽었다.

조사 끝에 나는 인생에서 원하는 모든 것, 돈, 건강, 사랑, 성공 등을 다 가지게 해주는 비밀을 찾았다.

지금 내가 시크릿(The Secret)이라 말하는 이 지식을 인생의 모든 면에 적용하자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감사야말로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더 많이 창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밀이었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은 신경 쓰지 말고 이미 가지고 있는 멋진 것에 집중하며 그 멋진 것들에 항상 감사하라고 말했다.

아주 간단한 얘기였지만 나는 인생을 완전히 거꾸로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잘되는 것에는 많은 힘을 쏟지 않았다. 대신 문제에만 집중했다. 돈도 많지 않고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워틀스의 책을 읽은 뒤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재정적인 측면에선 없는 돈을 걱정하기보다 있는 만큼에 감사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금액을 상상했다. 이것 또한 부를 창출하는 중요한 비결이었다.

그 후로도 오로지 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돈이 내 인생에 계속해서 흘러들어왔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났다.

마음속에 끔찍한 공포와 절망이 솟구칠 때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어머니가 키우는 강아지 퍼피를 쓰다듬는 것이다. 적어도 1분은 쓰다듬어야 한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나쁜 쪽으로 흐르는 생각을 멈추고 인생의 좋은 측면에 초점을 맞추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워틀스의 메시지는 분명히 사람들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것이다.

내 인생도 확실히 달라졌다.

책을 읽는 것은 우리 안에서 일어날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나는 작은 육신 이상의 존재임을 깨달았다.

나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으며 내게는 원하는 바라면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저 생각하고 느끼는 방법만 바꾸면 된다.

내 인생 전체가, 실핏줄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내가 한 일이 바로 그런 일이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결정했고, 대부분은 손에 쥐게 되었다.

"우리가 이길 것 같아요?" 애티커스는 조용히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애티커스는 달아나지 않는다

내가 정말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나부터 학생들이 그렇게 되길 바라는 모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면 백 마디 설교를 하기보다 나 스스로 그 애들이 본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아이들이 친절하길 바란다면 내가 먼저 누구보다 상냥해져야 했다.

형편이 좋지 않고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친절하더라도, 아니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친절해야 했다.

다른 선생님들이 나에게 심술을 부리더라도 그런 건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못되게 군 것은 아니니까. 너무도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려면 해야 했고, 나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책은 전에도 숱하게 읽었던 그 책이었지만 독자는 그 독자가 아니었다. 그간의 인생 경험이 세상을 달리 보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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