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멸시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 실험하고 도전했다.
온라인은 아무런 경력이 없던 저자가 무자본, 최소 시간, 공간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사람이 모인 곳에는 반드시 광고가 생기고, 광고가 생기면 돈이 흐른다
구글은 광고 수익의 68%를 블로거에게 배분해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지 5개월 차에 100만 원, 8개월 차에 300만 원을 달성했고, 2020년 지금은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으며 경제적ᆞ시간적 자유를 거머쥐었다.
0원으로 시작해서 월 1,000만 원 버는 ‘수익형 블로그‘ 만드는 법
당시에 ‘(평범한 사람이) 월 천만 원 버는 블로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내 질문에 저자는 ‘일단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말이다. 어쩌면 이 책의 전체 내용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쉬이 ‘성공담’에 열광하지만, 정작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막상 시작하기가 얼마나 쉽지 않은지를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나는 원리를 소개하고, 그 원리에 근거해 블로그를 최적화하는 논리적인 과정을 소개할 뿐이다
리뷰요정리남님의 영상을 보고 티스토리를 시작해 애드센스를 단 지 3개월이 안 돼서 통장에 440만 원이 들어왔네요.
제 인생 최고 수입입니다. 살면서 한 달에 이렇게 많은 돈을 벌어본 적이 없습니다. 500만 원이 통장에 찍히는 걸 경험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수익 구조를 갖추니 글을 쓰지 않아도 한 달에 1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나도 했기 때문에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스물여섯 살의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었던 제가, 인터넷으로 돈을 벌겠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은 대답은 "남들은 몰라서 안 하냐"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돈이 되는 시대이고, 단 하나도 특별할 게 없었던 제가 그랬듯이 성공 가능성은 누구에게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결혼식 평균 비용이 1억 5000만 원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집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저 비용보다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게 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20대 중반에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저만큼의 돈을 모으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평균 연봉을 생각했을 때 한 달에 모을 수 있는 금액은 많아야 100만 원이고, 간단히 계산해도 6년이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어디 그뿐인가! 이 돈을 모은다고 해도 사실상 전셋값은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며, 우리가 모은 돈 이상으로 매년 부동산 가격은 치솟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내 집 마련의 꿈에 닿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내가 누릴 수 있는 것과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 하나 충족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 것이다.
이윽고 우리는 희망마저 포기하는 N포세대가 된다.
아쉽게도 내가 그동안 보아온 세상은 이상과는 아주 많이 달랐다.
아픔 뒤에 항상 완치라는 해피엔딩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고, 어쩌면 상처가 치료되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나는 그때,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과거의 생각들이 모두 욕심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노력으로 변하지 않는 현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문득 전철을 환승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1호선도 때로는 다른 노선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을까?’
전철이 사람에 의해 1호선 열차, 2호선 열차로 결정되듯이 우리도 알게 모르게 주변의 영향을 받아 노선을 결정하게 되고, 그렇게 노선이 정해지면 다른 노선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1호선이 2호선 노선인 강남으로 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연봉 2000만 원짜리 사람과 연봉 3000만 원짜리 사람처럼 이 연봉으로 나의 가치가 매겨지고, 나보다 먼저 앞서간 인생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나의 미래와 한계를 가늠할 수 있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들 결국 연봉 5000만 원짜리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5000만 원행 열차가 되어 열심히 달리지만, 종종 옆에 보이는 8000만 원행 열차가 부러울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부러워해도 현실적으로 나는 8000만 원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할 수 없다. 나는 5000만 원행 열차이기 때문이다.
그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승진이라는 이름의 5천만 원행 급행열차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달릴 수밖에 없다.
정해진 급여를 받는다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아직 젊은 내가 가진 가능성이 닫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무언가에 도전해보지도 못한 채 평생 도달할 수 없는 목적지를 부러워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싫었다.
그 순간 정해진 급여를 받는 일이 아닌 내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이 결정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정해진 노선만을 달려왔던 내 인생에서 첫 번째 탈선이 시작되었다.
진정으로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바꿔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무언가를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온갖 불평불만을 다 늘어놓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내가 누구를 가르칠 정도로 삶의 내공을 쌓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당첨 여부를 떠나 아주 미세할지라도 확률이 생기게 된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는 0이었지만, 복권을 구매하면 최소한 814만분의 1이라는 확률이라도 생기는 것이다.
어차피 당첨되지 않는다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이 확률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 역전을 꿈꾸고 있다면, 아니 최소한의 꿈이라도 꾸고 싶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복권이라도 구매하는 게 낫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무언가 바뀔 거라는 헛된 희망을 버리고, 변화를 위해 기꺼이 행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