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한번 새로운 생각을 향해 뻗어가기 시작하면 다시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_올리버 웬들 홈스
우리는 특히 영감을 주고, 치유하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을 사랑한다
책이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에센스 ─ 인생을 바꿔놓을 만한 잠재력 ─ 만을 뽑아 엮은 한 권의 책을 독자들 손에 쥐여주는 것은 우리의 오랜 꿈이었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으로 우리는 꿈을 이루었다
우리 모두 한 권의 책이 인생을 얼마나 더 풍요롭게 해주는지 알고 있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보내는 이 시간과 오늘의 경험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어보라. 다음 날 아침 나와 타인, 세계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해마다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 가운데 정말 읽을 만한 것을 골라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독서를 사랑하며 책이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면서도 워낙 일이 바쁘다 보니 존경할 만한 사람이 추천하거나 언급한 책이 아니면 선뜻 읽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놀랍고도 멋진 일이 일어났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들려주는 ‘인생을 바꾼 책 얘기’는 우리를 매혹했다
책이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경이로운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책이 사람을 달라지게 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이유로 ‘멈춰 서서 돌아볼 기회를 준다’는 점을 꼽는다.
돌아볼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이미지와 영상이 판을 치는 요즘 세상에서는 아주 희귀한 경험이다.
음소거 버튼을 누른다고 해도 귀는 조용해질지언정 시각 정보가 계속 흘러 들어와 마음은 쉼 없이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
책은 그렇지 않다. 일단 한번 손에 잡으면 자신만의 속도로 읽고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다.
잠시 멈춰 하나의 개념을 충분히 소화한 뒤에 지각이나 느낌에 도전해도 된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이다.
되새겨 보고 되짚어 보는 시간이 삶을 바꾸려는 의지와 결합할 때 책을 통한 진정한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같은 책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사람마다 같은 책에서 서로 다른 것을 배우기도 한다.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작가인 찰스 존스는 이렇게 말했다. "두 가지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 그리고 우리가 읽는 책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에서 심오한 통찰과 영감까지 두루 얻을 수 있는 행복한 독서가 되길 바란다
¤ 시련의 끝에는 언제나 새로운 길이 놓여 있다
_짐 매클래런
¤ 나이를 탓하며 주저앉기엔 남은 인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_도리스 해덕
¤ 때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_마크 베코프
책은 이런저런 공상에 색깔을 입히는 데 더없이 유용했다.
책을 읽지 않는 시간에는 똑같은 공상에 수십 번씩 빠져들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면에는 다양한 공상이 생겨났다.
영어에서 풍차를 향해 돌격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들이 공상적이거나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운다는 의미다
때로는 작가가 자신이 창조한 희극적인 주인공과 동일시했던 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든다.
돈키호테는 무능한 데다 자신의 고귀한 의도와는 딴판으로 득보다는 해를 많이 끼치는 인물이었다.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결코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공상가이기도 했다
『돈키호테』 를 읽고서는 비록 A를 받는 학생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그나마 경쟁에 계속 참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돈키호테의 세계관은 엄청난 이득이란 그저 그 자리에 빠지지 않고 나타나 자리를 지키는 데서 온다는 것,
자기 자리에서 부단히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노라면 엄청난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을 의지가 있어야 하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깨달은 사실이 있다. 비록 우리는 천재가 아니더라도 돈키호테처럼 세상으로 나아가 풍차를 향해 돌진하고, 모험에 뛰어들고, 위험을 감수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적어도 재미있는 일은 일어난다.
똑똑한 것보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직접 깨닫게 하는 교육 방식이 훨씬 유용하다.
뭔가 남다르게 하려는 나의 시도는 마치 돈키호테가 풍차로 돌진하는 것만큼 미친 짓처럼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뭐가 되고 뭐가 안 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선 남다르게 해보는 수밖에 없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 위해선 어떤 위험이든 감수했다.
아무도 내게 학부 선수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나 SAT며 ACT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 외에 다른 방법도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없는 이유, 해서는 안 되는 이유, 하지 않는 이유라며 떠들어대는 소리에 신물이 났다.
‘여기가 네가 있을 곳이다’라는 딱지를 붙인 상자 속에서 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 얘기를 자꾸 듣다 보면 스스로도 그렇다고 믿게 된다.
내 친구나 환경이나 상황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국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되리라는 걸 알았다.
"다른 사람이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게 놔두느니 내가 나서서 내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겠어."
스스로 생각을 바꾸자 내 태도도 변하기 시작했다.
상황을 스스로 지배하게 되면 더 나은 선택권을 쥐게 된다.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럼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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