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콘텐츠를 보지 않습니다. 때문에 지문 독해하듯이 앞뒤 문장의 맥락을 해독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맥락이 끊어진 문장은 위험합니다

본문보다 댓글을 먼저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본문을 읽은 후 댓글을 보고 태도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많죠. 콘텐츠에 대한 태도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일종의 흐름과 같죠

꼭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것을 부정하는 뉘앙스는 지양하는 걸 추천합니다.

유행하는 단어라고 해서 체크 없이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정확한 뜻과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고 있는지 등을 잘 확인해봐야 하죠.

모든 걸 지켰음에도 업로드 후 어떤 이유로 수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면 여러분이 하실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루머엔 무대응으로, 피해엔 무관용으로. 틀린 건 정정하고, 잘못된 건 사과하는 일이죠.

저도 글을 쓰며 다양한 악플이나 비난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한 번씩 폭풍이 몰아치고 나면 다시 손을 움직이기가 힘들 겁니다. 자기검열도 심해지고, 한 문장도 쓰지 못하고 무너지기도 하죠.

뭔가 빵 터지는 요소들을 넣으려 하기보단 흘러가는 일상 언어에서의 유쾌함을 추구하는 편이죠. 방식이야 어떻든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위트 있고 재미있는 글은 늘 어려운 영역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필력좋다!’는 말은 쭉쭉 잘 읽히는데 흥미진진하게 빠져드는 글에 선사하는 일종의 훈장 같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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