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취미로 그리다 보니 나만의 ‘메인 스킬’이 되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실력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천재가 아니니까요.
글쓰기든, 제빵이든, 공예든, 강연이든, 여러분만의 메인 스킬을 키우려면 꾸준히, 자주,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그림이 어느 정도 손에 익은 뒤에는 그림을 활용해 ‘생산적인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취미에 ‘목적’이라는 이름을 붙이자 자연스럽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되었고, 실력이 빠르게 향상됐습니다.
취업 후 삶의 의욕을 잃고 ‘무엇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친구들에게 포스터 달력을 선물한다!’
목표 날짜가 연말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만 만들어 선물하면 달성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스몰 프로젝트는 당장의 대가가 없기 때문에 종종 고생스러울 때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메인 스킬이 가장 크게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N잡이 아직 벽처럼 느껴진다면 내가 갖고 있는 시간과 예산, 에너지 범위 내에서 스몰 프로젝트를 기획해보세요.
작은 성취를 반복하며 실력이 상승하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프로N잡러의 세계에 풍덩 뛰어들게 될 겁니다.
단순한 노동이 줄 수 없는 순수한 즐거움과 충분한 보상이 있는 세계로요.
저도 최근 클래스101의 영상 편집을 위해 파이널 컷 프로를 유튜브에서 배웠습니다. 유튜브는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옆에 두고 바로 따라하면서 15~50분짜리 영상 30여 편을 혼자서 만들었습니다.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았기 때문에 몇 백만 원의 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3D 캐릭터 파일의 컬러를 바꾸고 싶어서 블랜더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블랜더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how to color change in blender’, ‘how to do rendering in blender’ 같은 키워드 검색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 문제를 해결했어요.
이렇듯 어려워 보이는 프로그램도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배우며 즉시 응용하면 됩니다. 완벽하게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브 스킬이 뛰어나다면 메인 스킬이 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지금 우리의 부모 세대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Kiosk 같은 최신 기기를 배우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지식은 넘쳐나며 그 주기는 점점 더 짧아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고 숙련된 기술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과 도전정신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으로서 느끼는 직감과 평가가 도움이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상대해야 할 사람이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니까요.
"안락지대 안에 머물 때 당신은 기분이 느긋해지고 긴장감 없이 일하거나 생활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는 실패의 두려움도 크지 않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에게 익숙해진 영역이어서 습관적으로 행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이점도 있지만, 사실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메인 스킬을 찾으셨나요? 그럼 구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는 ‘무자본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도 안 돼, 이런 게 돈이 된다고?"
재능 공유 플랫폼의 세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나온 반응입니다.
특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남보다 잘하는 것, 훨씬 더 관심 있는 것이 하나쯤은 있습니다.
재능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 친구는 자신의 엑셀 실력을 별거 아니라고 했지만 제가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해도 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저한테 그 능력이 있었다면 3~4개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추가됐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서비스 판매는 일대일 작업이라 손이 많이 가는 대신 제품에 비해 수익이 높은 편입니다.
일의 규모에 따라 가격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제작비가 들지 않아서 투자 대비 회수할 수 있는 수익률이 큽니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직접 판매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수고도 적습니다. 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실력이 쑥쑥 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평균 1,5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보세요. 누구에게나 성공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일단 시작해보세요.
수익을 공개하는 이유는 자랑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사실 월급에서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까지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은 없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결단코 없습니다.
다른 직장인과의 차이는 ‘먼저 시작했느냐, 아직 시작하지 않았느냐’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굿즈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외주로 일러스트를 그려주는 편이 더 낫고, 일러스트 외주보다는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것이 같은 시간 대비 더 효과적입니다. 수익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제가 한 일은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성실한 과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믿으세요.
투잡, 사이드잡, 사이드 프로젝트, N잡, 디지털 노마드라고 검색하면 어마어마한 사례들이 나옵니다.
부업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몸을 써야 하는 일이나 근로자로 계약하는 파트타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요즘 부업의 트렌드는 ‘돈 없이 돈 버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아이디어와 마케팅 감각만 있으면 초기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액티브 인컴Active Income’과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으로 나눠집니다.
액티브 인컴은 말 그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 것입니다. 노동력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 발생하는 수익이죠. 직장생활은 전통적인 액티브 인컴의 형태입니다.
반대 개념인 패시브 인컴은 ‘수동적인 소득’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자산가들처럼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익이 늘어나는 시스템입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소박한 행복을 주는 것들을 발견해보자’
이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도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도전은 늘 값지다"는 것을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넘치는 분이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적극 추천합니다
다몰기프트는 소량 주문도 가능해서 50개를 제작했습니다. 에코백 제작은 종이 인쇄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마진이 커서 만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투데이기프트에서 머그컵 두 종류를 50개씩 제작했습니다.
머그컵은 전사 인쇄를 많이 하는데, 인쇄 후 도자기를 한 번 더 굽기 때문에 컬러가 선명하고 그림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브릭 포스터는 지금까지 만든 굿즈 중에서 제작비가 가장 비쌌지만 그만큼 마진도 가장 많이 남아서 꽤 만족스러운 시도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추억을 남겨 주고자 즉석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그려 문자로 전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가격은 4,000원. 그런데 웬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얼굴 특징을 잡아 그리는 게 힘들었지만, 온전히 노동력만 투입됐기 때문에 굿즈보다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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