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역전시킨 단 하나의 방법
-무의식적인 ‘습관’을 깨닫고 패턴을 바꾸는 것
어린 시절 내내 부모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줄곧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자랐거든요.
그런 집에서 자랐으니 당연히 팡팡 터지는 행운이 찾아온 적은 없었습니다. 부모가 된 지금은 두 분 나름대로 애정으로 키우셨다는 걸 알지만 예전에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괜찮아요?"
"응, 괜찮다."
그것이 아버지에게서 들은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그 직후 아버지가 자살했으니까요.
‘왜 아버지를 살릴 수 없었을까?’
‘왜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남을 구제하는 것은 자기나 자기 가족을 구하고 나서 해도 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자기 구제부터’라는 철저한 가르침이 수렁에서 허덕이던 저를 건져 올렸습니다. 흔히들 내가 행복해져야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데, 딱 그랬습니다.
현실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깨닫고 그 패턴을 바꾸는 것.
습관의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굳고 단단해져 있다.
-린든 베인스 존슨
의식이란 건 이외로 무의식(잠재의식)에 의해 지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저절로 움직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겉모습이 90%"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는 95%의 무의식으로 움직입니다. 그 무의식은 사람마다 달라서 그 사람 고유의 ‘습관’을 만듭니다. 세상에 누구 하나 똑같은 얼굴이 없듯이 무의식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릅니다.
저 사람이 저런 말을 한 것은 분명 나를 싫어해서 그런 거라며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즉각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망상을 부풀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를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우선 나의 95%를 차지하는 무의식의 ‘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무심코 입에 담고 마는 말버릇.
무의식중에 떠올리는 마음 버릇.
자기도 모르게 하고 있는 행동 버릇
이 모든 것들의 배경에는 무의식적인 ‘습관’이 있으며 하나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겉으로 드러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인생’이 됩니다.
그런 까닭에 자기 자신이나 인생을 바꾸기 위해 뿌리 박힌 무의식적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바로 그 무의식적인 ‘습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뿌리부터 ‘나’를 완전히 바꿔나가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수백 번, 수천 번 수행을 거듭하면 무의식적 ‘습관’을 말끔히 떨쳐낼 수 있습니다.
오랜 습관을 수행을 통해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오랜 습관이 느슨해졌을 때 자기가 원하는 새로운 습관을 정착시켜 ‘이런 나’를 ‘되고 싶은 나’로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1) 평소 입에 담는 말(=말버릇)
(2) 평소 떠올리는 생각(=마음 버릇)
(3) 평소 하는 행동 (=몸 버릇)
무의식적인 습관이 형태로 나타났다면 같은 일을 오래도록 반복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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