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
진인사대천명 盡 : 다할 진 人 : 사람 인 事 : 일 사 待 : 기다릴 대 天 : 하늘 천 命 : 명령할 명
진인사대천명을 삶의 신조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
책을 만난 후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위기가 찾아오면 책을 통해 기회로 삼게 되었다.
《목차 독서법》은 책의 목차를 쓰는 것으로 시작한다.
《목차 독서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집필했다.
독서를 어려워하거나 책 한 권 읽기 어렵다면 《목차 독서법》을 추천한다.
또한, 독서 슬럼프가 찾아온 독자에게도 《목차 독서법》을 권하고 싶다.
《목차 독서법》은 목차를 다 적는 것이 목적이기에 본문을 읽는 것은 선택사항이다.
목차는 적는 것만으로도 본문을 읽은 만큼의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목차를 쓰면서 자연스레 본문을 읽고 싶어지는 마음도 생긴다
《목차 독서법》을 통해 많은 사람이 ‘독서는 읽기’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독서는 쓰기’라는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 한 권 읽기 어려웠던 사람은 독서가 만만해지고, 책을 읽어도 기억하기 어려웠던 사람은 평생 기억하지 않아도 기억하게 되는 ‘기록의 가치’를 느낄 것이며,
독서를 중도에 중단했거나 슬럼프가 찾아온 사람은 ‘독서 세포’가 다시 깨어날 것이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한 가지 부족함을 느꼈다. 책을 읽지만, 기억 속에 남지 않았다
이러한 생각이 들자 책이 생기면 일단 적기 시작했다. 내가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하기 위해 적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때부터 나의 목차 독서법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한 권의 책을 읽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책의 제목을 쓰고 주요 내용을 A4용지 한 장 속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책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작했지만,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생겼다
제목과 목차만 노트에 적어놓아도 내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 권, 두 권, 하면 할수록 많은 장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러한 차이는 ‘집중력’에서 비롯된다. 읽는 동안은 아무래도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
하지만 적는 순간은 읽는 것에 비해 집중이 잘된다.
또한, 기존의 독서법과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기록의 차이다. 한 번 노트에 기록해 놓는 순간, 그 기록은 평생 읽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경제를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책은 빌리는 것보다 구매해서 읽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읽지도 않을 책을 구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필요한 책이라면 사야 하지만, 구매 후 읽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
책을 읽지 않을 바엔 책을 쌓아놓은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써야 할 양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떠한 망설임과 의심은 필요가 없다. 단지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하면 된다.
단순히 적는 행동이지만 목차를 이해하고 익힌다는 것은 책의 전체적인 면을 읽고 익히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거기에 목차를 다 적고 난 이후의 성취감은 보너스이다.
목차 독서법은 책의 제목, 목차의 처음부터 끝까지 단시간 내에 쓰게 된다.
그만큼 시간은 절약하고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목차에는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마치 한 권의 책을 펴내거나 디자인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때도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가족, 애완동물, 친구 등이 될 수 있다. 또는 내가 평소 아껴온 골동품이나 유명 연예인에게 받은 친필 사인일 수 있다.
- 마크 빅터 한센 꿈과 목표를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 그것이 가장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방법이다.
책의 전체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하지만 목차를 일단 적기 시작하면서부터 전체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목차를 적으면서 눈으로만 읽을 때와는 차이도 느꼈다.
분명 읽을 때는 보이지 않던 목차 내용이 적으면서 명확하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차를 적는 동안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서 바로 읽었다.
해당 페이지에서도 전체 내용을 읽기보다는 목차를 적으면서 궁금한 내용을 바로 확인했다.
그리고 목차를 적은 옆에 내가 찾은 내용을 적어놓았다.
내용이 궁금하거나 떠오를 때면 노트를 펼치고 다시 반복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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