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하는 것이다."

링컨의 말뜻을 자기 비하에서 나오는 지나친 겸손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겸손은 지극히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아요’를 남발하는 이유는 자신의 말에 확신이 없어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똑 부러지게 말을 못 하고 오락가락 망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의견을 밝히다가 끝맺을 때 대충 ‘같아요’라고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다.

이 말투는 자신의 인상에도 문제지만 대화할 때 장애를 만든다. 상대가 말끝마다 ‘같아요’, ‘같습니다’ 식이면 누가 그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신뢰를 쌓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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