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말을 끊거나 가로채지 않기 위해, 혹은 남의 대화에 끼어들어 흐름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여기에는 ‘대화의 1-2-3 법칙’이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특히나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① 자기의 말은 1분 동안만 하고

② 상대방의 말은 2분 동안 들어 주고

③ 3분 동안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쳐라

"말할 때 지나친 겸손은 미덕이 아닙니다.

당당하게 자기 장점과 의견을 피력하세요.

자기가 잘난 점은 인정받고 자기만의 생각은 주저하지 말고 표현하세요.

자신의 장점도 부정하고 의견도 말하하지 않는 것을 겸손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이런 태도는 상대방으로부터 거부감을 일으켜서 소통에 방해가 됩니다."

시라노 드 벨주라크는 평생 겸손으로 포장된 자기 비하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인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없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상사는 이렇게 대답한 직원을 ‘참으로 겸손한 친구군’이라고 생각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원래 직장 상사는 이 직원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 기대가 깨져 버린 상사는 사람을 잘못 봤나 싶어서 다른 직원을 찾게 된다.

특히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과한 겸손은 제 살을 깎아먹는 행위다

어떤 사람은 입에 ‘저 때문이에요’를 달고 다닌다. 모임에서 사람들이 어울리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자기가 실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죄송해요. 내가 부족했습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지나친 겸손은 자기 비하일 뿐이다.

사과하지 않아도 되는 일까지 자기 잘못으로 돌리는 사람은 신뢰하지 못할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만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손수 자신의 구두를 닦은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말했다.
 
"겸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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