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개의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_라빈드라나드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오로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이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는다.
전부 그만두고 싶은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틴 자만이 성공이란 열매를 맛볼 수 있다.
전쟁에서 입은 피해를 끝까지 보상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망각하게 만들고 사람들은 한때 잔인무도한 살인을 저질렀던 자들에게 묘한 동정심을 느끼기도 한다.
청구권회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처참했던 피의 역사를 알림으로써 끝까지 정의 수호를 위해 힘썼다.
이처럼 오펜하이머가 물리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비결은 버티는 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낯선 환경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노력한다고 전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기하면 실패를 면할 수 없다.
성공의 문 앞에 찍힌 발자국이 없다면 몇 걸음 떨어진 곳에라도 발자국을 남기는 노력을 해야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열심히 노력하고 버텨봤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아요. 그럼 포기해야 할까요? 계속 하다간 웃음거리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으며 충분히 이해되는 감정이다. 하지만 그때가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솟아오르기 직전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10킬로미터 마라톤에서 호흡이 가빠지는 순간을 참고 나면 다리가 가벼워지면서 호흡이 편안해진다.
결승점과의 거리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쉬지 않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와 있다.
계속 버티다 보면 성공의 가능성도 점점 커진다.
자기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기 위해서는 끝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역사 속의 많은 인물과 사건들이 증명한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만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고난과 좌절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현재 경험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끝까지 참고 살아남은 유대인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고난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고 견디는 힘에서 나온다.
"어떤 장면은 미루고 미루다 겨우 촬영을 하는데
그럴 때 가장 좋은 결과물이 나와요."
(Woody Allen)_우디 앨런
네이선은 증권거래소에 자신을 양떼처럼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높은 지위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높은 가격에 영국 공채를 매수하면 그의 이익은 줄어들 게 뻔했다. 이에 네이선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역발상 전략을 펼쳤고 떼돈을 긁어모았다.
유대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무슨 일이든 평범한 방식을 거부하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뜻밖의 순간에 남들과 정반대로 행동함으로써 경쟁자들의 예상을 단번에 뒤집는다
앨런은 ‘티끌 하나 없이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배우와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행위는 정신 건강에 해롭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앨런의 방식은 일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서 개인 생활을 즐기는 것이었다.
게으름을 예술 창작의 원동력으로 여긴 우디 앨런은 남들과 정반대의 방식으로 세계적인 명작을 만들어냈다.
‘명화’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감독의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은 감독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디 앨런은 그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연출에 기교를 부리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최대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면서도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앞서간 자들의 발자취를 무작정 따르는 행위는 당장 멈춰야 한다.
우리는 각자의 생활 리듬과 업무 리듬을 갖고 살아가므로 남들을 똑같이 따라 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개성을 상실한 군중심리에 불과하며 삶의 균형을 잃게 만드는 부정적인 심리 상태다.
사람들은 권위 있는 사람의 말에 쉽게 동조하거나 다수 사람들의 선택을 따라 하는 경향을 보인다.
때로는 잠시 멈춰 서서 다수 의견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인생의 지혜를 깨닫는다면 우리의 앞날도 밝게 빛날 것이다.
유대인의 생활 태도는 그들의 근무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즐기는 사람은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그 결과 업무 효율도 올라간다.
우리는 ‘한시도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심지어 소소한 삶의 행복조차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 우리 앞날은 더 밝게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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