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퍼센트 인재들의
현실적인 사고력을 배우다

지금까지 인류는 끊임없는 사고를 발전시켜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누구나 생각할 줄 알지만,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사고력을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사고력은 무엇일까요?

일찍이 유대인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사고력을 발휘해 오늘날 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를 갖춘 민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누구보다 뛰어난 사고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일수록 그들은 쉽게
이룰 수 있다고 여길 정도입니다. 과연 그들의 믿음은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 나오게 된 것일까요?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이 역사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 학문, 언론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이유가 잘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이 남다른 사고력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를 발견하고 자기만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것은 분명합니다

유대인들이 세계 1퍼센트의 부자로 인정받는 것도 그들의 사고력과 돈을 대하는 자세 덕분입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돈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고 믿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돈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이 지독하게 돈을 아끼고, 저축하기만 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지금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었을까요? 절대 불가능할 겁니다.

현명한 지혜는 독립적인
의식에서 출발한다

"살아 있다면 배우자, 자녀, 형제,
친구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라."
_《탈무드》

그들의 독자적인 사고 능력은 유대 민족이 이 세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조들이 피와 눈물로 닦은 길은 후대 유대인에게 훌륭한
행동준칙이 됐다.

심지어 가족과 친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그들이 타국의 통치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타국에서 내 땅을 한 뼘이라도 얻고 싶다면 의존할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독자적인 의식과 정신은 한 사람이 완전한 인격체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타인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심할 경우,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주관을 가져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며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지식은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교화적 기능을 한다.

각 민족이 준수하는 도덕규범은 서로 다르지만 공통으로 따르는 원칙 하나가 있다.

지식은 아름답고 존중할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후세에 증명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석판과 성궤는 지식을 미화하고 포장하려 했던 유대인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식을 극진히 존중했던 유대 민족의 마음까지 잘 보여준다.

그들의 성공은 책에 대한 민족 특유의 뜨거운 사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들은 지식을 배우고 학문을 탐구하는 것을 평생 추구해야 할 목표로 생각한다.

그들에게 공부란 인생의 특정 시기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배우고 익히는 일이다.

그들과 친하게 어울리다 보면 그들이 얼마나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된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은 유대 민족의 특징과 잘 대변해준다.

유대인은 배움의 길에서 쉼 없이 정진했고 책에 실린 풍부한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부유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때나 궁핍한 신세로 유랑 생활을 할 때나 유대인은 책을 아끼는 전통을 계승하며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유네스코(UNESCO)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1인당 평균 도서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다.

지식은 민족의 고상한 정서를 함양하고 우아한 품격을 고양시켜준다.

"진정한 적수라면 상대가 책을 빌려주었을 때 나도 책을 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족이 지혜도 존중할 줄 안다

원칙은 생각과 행동의 깊이와 방향을 규범하고, 합당한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이끈다.

또 인간의 생각은 행동의 초석이며 원칙은 생각의 마지노선이다.

공상을 좋아하는 사람은 원칙 없는 생각을 행동의 근거로 삼을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의 원칙을 가지고 살아간다.

모든 일은 원칙이 중요하지만,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신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타인의 원칙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다.

"다섯 살 아이는 부모의 주인이고, 열 살 아이는 부모의 노예다.열다섯 살이 되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며 그때부터는 부모와 동등해진다."
_《탈무드》

"강하고 곧은 설송雪松 같은 사람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갈대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 갈대는 바람이 불 때 부드럽게 허리를 굽혔다가 바람이 멈추면 다시 꼿꼿하게 선다. 갈대의 끝은 또 얼마나 뾰족한가? 운이 좋으면 《성경》을 쓰는 붓이 될 수도 있다.

설송은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 설송은 바람이 불면 뿌리째 뽑혀나가거나 허리가 부러져버리기 때문이다.

설송의 나뭇가지는 또 어떤가? 벌목꾼에게 베여 지붕을 덮는 데 사용되기 일쑤다. 잔가지는 화톳불에 던져져 잿더미로 변한다."

설송에 대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원칙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다.

유대인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자기에게 불리한 것을 멀리함으로써 좀 더 수월한 인생을 살아간다.

원칙을 지키는 것과 원칙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은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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